Q. 세계사보면세계1차대전 이랑2차대전이 있던데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하기로 요약드립니다.제1차 세계 대전은 19세기 말부터 시작된 유럽의 식민지 확장, 민족주의, 군비 경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발발했습니다. 1914년 6월 28일, 사라예보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황태자 부부가 암살당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은 서부전선, 동부전선, 중동전선, 아프리카 전선에서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1918년 11월 11일, 서부전선에서 독일이 항복하면서 끝났습니다.제2차 세계 대전은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발발했습니다. 나치즘 파시즘의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과 영국, 프랑스, 소련, 미국 등 연합국이 대립하면서 전쟁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전쟁은 유럽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태평양 전선, 아시아 전선에서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1945년 9월 2일, 일본이 항복하면서 끝났습니다.
Q. 독일의 현재 경제상황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독일 경제는 2023년 1분기에 0.1% 감소했으며 수출이 2.7% 감소하면서 감소세를 주도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수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했으며, 민간 소비와 투자가 모두 증가했습니다.독일 경제가 어려운 원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증가, 공급망 차질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분석됩니다. 독일 경제, IMF에 따르면 2023년에는 위축될 것이란 기사가 있습니다. (블룸버그, 2023년 8월 22일)이 기사를 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독일의 2023년 성장 전망을 1.7%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IMF는 독일 경제가 2023년 4분기에 0.2%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IMF의 하향 조정은 독일 경제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이러한 도전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과 가계에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독일의 경기 침체를 방지하기에는 충분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Q. 경제 용어 중에 후순위 금융채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후순위 금융채(Subordinated Debt)은행이 파산한 경우, 예금 채권자와 같은 선순위 채권자에게 원리금을 전액 지급한 후에 원리금의 지급이 가능한 채권입니다. 후순위 금융채는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의 보완자본 일종입니다.은행의 파산했을 때 예금채권자 등 선순위채권자(unsubordinated creditors)에 대한 원리금을 전액 지급한 후에, 원리금의 지급이 가능한 점에서 자기자본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BIS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정한 조치 하에서 보완 자본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기준은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말한다.은행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본 비율이 최소한 8%는 되어야 한다는 기준이다.후순위 금융채는 무담보 및 후순위 특약 요건, 원계약기간이 5년 이상이고 잔존만기가 5년 이내가 될 경우 매년 기한부 후순위 채무의 20%씩을 보완자본에서 차감, 파산 등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선순위채권자가 채권 전액을 지급받을 때까지 상계권이 허용되지 않는다 등 세가지 조건이 붙습니다.금융채(bank debenture)란, 특수 금융기관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특별법에 따라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이 특별규정에 의하여 장기자금 등을 흡수할 목적으로 발행하는 일종의 채권을 말하며, 이 금융채를 발행하는 주체를 채권발행은행이라 부릅니다.자본금의 10~20배까지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산업 은행의 산업 금융 채권이 있습니다.일반금융기관의 예금수입은 단기융자를 위한 자금을 흡수하는 수단으로 이루어지나, 금융채의 발행은 장기융자를 위한 자금을 흡수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한편, 후순위 채권(subordinate security)이란 채무 변제순위에서 일반 채권보다는 뒤지나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입니다.담보 없이 발행자의 일반 신용만으로 발행된 회사채이자 채권발행기관이 부도를 내거나 파산했을 때 변제 순위가 가장 늦은 채권을 말합니다.금융기관이나 기업이 부도나 파산으로 채권자에게 빚을 갚을 때 담보가 있는 사채와 담보가 없는 사채, 그리고 은행 대출금에 대한 지급이 이루어진 이후에 그래도 남는 것이 있으면 변제 받을 수 있는 채권입니다.결국 기업이나 금융기관에 대한 채권 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채권인 셈입니다.그러나 후순위 채권은 어디까지나 채권이므로 주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변제 순위에서 앞섭니다.후순위 채권은 위험부담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 신용도가 높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 의해 발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위험부담 때문에 높은 금리로 발행됩니다.보통 만기상환기간이 1년 이상이며 발행한도는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의 50% 이내로 되어 있습니다.후순위 채권에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부도나 파산의 위험이 적은 기관에 높은 금리로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보험사나 연기금 등이 주요 투자자가 됩니다.출처: 증권용어사전
Q. 대출의 경우 보면 원리금 균등 상환과 원금균등 상황이 있던데 어떤 차이가 있으며 이자는 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대출 상환 방식은 크게 원리금 균등 상환과 원금균등 상환으로 나뉩니다.원리금 균등 상환은 매월 원금과 이자를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즉, 대출 초기에는 이자가 더 많이 빠져나가고, 대출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원금이 더 많이 빠져나가게 됩니다.예를 들어, 대출금액이 1억 원, 대출 기간이 30년, 대출 이자율이 4%라면, 매월 상환해야 할 원리금은 35만 6,364원입니다. 대출 초기에는 이자가 26만 4,167원, 원금이 9만 2,207원이지만, 대출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이자는 5만 7,692원, 원금은 29만 8,672원으로 바뀝니다.원금균등 상환은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원금을 상환하고, 이자는 대출 잔액에 따라 계산하여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즉, 대출 초기에는 원금 상환액이 적고 이자 상환액이 많지만, 대출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원금 상환액이 많고 이자 상환액이 적어집니다.원금균등 상환을 적용하면, 매월 상환해야 할 원금은 3만 3,333원입니다. 대출 초기에는 이자가 32만 3,031원, 원금이 3만 3,333원이지만, 대출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이자는 1만 7,692원, 원금은 3만 3,333원으로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