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세 아들의 말대꾸가 자의식이 확립 되어가는 과정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자녀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6세이고 남아일 경우 독립성과 자기주장 발달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일반적인 과정일 수는 있는데, 아이가 보이는 '화를 억누르고 이이야기 하는 말투'가 혹여나 감정적으로 짜증내듯이 하는 말투라면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편안한 상태에서 가르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접근이 아니라, 자녀 의견을 존중해 주시되, '지금 처럼 말하면 화가 난거 같아, 이렇게 말해줄래? ' 하면서 먼저 모델링 되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장난 꾸러기 아이를 차분한 성격으로 바꿀수 있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동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연령대가 어떤지 알 수 없어서 단정지을 순 없지만 보통 유아시기 장난기 있는 성향은 점차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차분해 질 수도 있긴 합니다 . 또 활동성이 많은 아이를 부모가 얌전하거나 차분해지기 바래서 자칫 지나지게 통제하다 보면아동 주도성이나 자율성을 저해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아이 자체가 활동성이 많고 에너지가 있는 편이라면 아이의 타고난 기질의 영향일 수 있어 아이 특성에 맞는 사회성 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가정 내에서 일관된 기준을 가지고 가족들과 기본적인 사회성을 배울 수 있도록 설명해주시고, 직접 보여주기도 하시고,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활발한 아이라 힘드실 수 잇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양육과정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