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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임재욱 전문가
JackStudio
Q.  (미디) 원하는 사운드 쉽게 찾는 법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1. 일단 신스 공부를 좀 하시는 게 급선무입니다. 세럼, 매시브, 넥서스, 사일런스, Diva등 다양한 가상악기들을 전부 컴에 깔고 나서, 해당 악기마다 프리셋 들어가서 사운드 통으로 전체 확인하는 습관 들이셔야 합니다. 독학으로 어렵다 봅니다. 미디 샘한테 일대일로 배우는게 제일 쉽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 체인스모커스 노래 듣다가 이 사운드 내고싶다, 하면 바로 고대로 미디샘한테 이거 찾는 방법 알 수 있을까요? 하면 비슷한 프리셋 찾는 법부터 해서 싸인파인지 쏘우파인지 비슷한 가상악기 뭐 써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그럼 하나부터 열가지 다 물어봅니다. 싸인파가 머죠? 쏘우는 머고요? 죄송한데 프리셋은 무슨 말이죠? 이런식으로 해당 사운드를 가상악기에서 프리셋을 찾던, 직접 만들던, 스플라이스에서 다운 받던, 해결책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미디 샘 무조건 필요합니다. 2. 1번을 계속 무한 반복하잖아요? 신스 사운드 거의 다 알게 됩니다. 기본 베이스는 내가 내고 싶은 사운느 노래 찾는다, 미디 샘한테 물어본다, 그 배경지식을 싹다 배운다, 고대로 집가서 혼자 해본다, 도저히 모르겠다, 다시 다음 레슨때 고대로 또 물어본다, 무한반복 해도 안늘면 음악 그만두십쇼. 환경음은 엠비언스나 폴리 사운드 말씀하시는거죠? 당연히 폰으로는 깔끔히 안뽑히고 컨덴서 마이크 하나 사서 그걸로 팝필터 끼운 다음 녹음하면 깨끗이 잘 뽑힙니다. 컨덴서 마이크니 돈은 20-40은 생각하셔야죠. at2020, at4040 추천드립니다. 다이나믹은 사운드로 엠비언스 뽑기엔 그닥 좋지 않습니다. 퍼쿠션, fx 스플라이스에 다있습니다. 장르별로 뒤지면 다 나오쥬. 예를들어 거기 장르 설정하는 것도 다 있을텐데, 시네마틱, 알앤비, 프로그래시브, 엠비언트 등 수천개 나옵니다. 그거 노가다로 하나씩 찾아가며 내가 원하는 사운드 찾는거죠. 저는 일주일간 그거 찾는것만 하루 5시간씩 한적도 있습니다. 선율로 쓸 악기들은 세럼에서 스플라이스 사운드 연동 되어 있는거 아시죠? 그걸로만 하루죙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모르면 미디샘한테 바로 물어보십쇼. 미디샘 필수입니다. 동네 학원이나 아님 유명한 샘 찾아서 바로 등록 하세요.
Q.  큐베이스에서 믹스작업도 할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당연히 큐베에서 믹스 작업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믹싱 엔지니어가 최종 믹스는 진행하지만 프로듀서가 소스를 넘기기 전에 어느정도 믹스를 직접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편곡 작업을 마무리 하셔야 합니다. 큐베 뿐만 아닌 에이블톤 로직 등 해당 DAW에서 믹스 작업 가능하고 굳이 웨이브로 변경 다 안해도 그냥 VST소리에서 믹스 작업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프로듀싱을 하는 쪽에서 믹스 작업을 어느정도 할 줄 아는게 요즘 추세긴 합니다. 물론 전문 믹싱 엔지니어가 마무리를 하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그것도 옛날 얘기일지 모릅니다. 그레이 같은 경우는 믹스, 심지어 마스터까지 직접 마무리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결과물을 들어보면 퀄이 안떨어집니다. 대단한 프로듀서죠.
Q.  요즘 노래들이 갈수록 짧아지고 영어 가사가 많아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기본적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미국의 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아마 전세계 모든 음악이 미국 음악의 영향권 안에 있을겁니다. 정확히는 미국의 ‘빌보드 차트 핫 100’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 추세를 따라가다 보니 가사도 영어로 쓰여지는 곡이 많고 요즘은 힙합 음악도 한국 차트에 상위권에 많이 올라오는 추세인데, 힙합 자체가 미국 음악 태생이니 영어로 자연스럽게 랩을 하거나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음악임에도 영어로만 가사를 쓰거나 해도 어린 친구들이 듣기에 거부감이 없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음악, 빌보드 차트에 올라오는 음악의 길이가 앞에 말씀하신대로 굉장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2분대에 거의 마무리가 되고 어떤 곡은 1분 후반으로 끝나는 곡도 있습니다. 물론 차트 100위 안에 드는 모든 곡이 2분대인건 아닙니다. 3분, 4분대도 있지만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죠. 그렇다면 빌보드의 유명 음악들은 왜 전체 타임이 짧아지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대중들이 짧고 훅이 강한 음악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초반 벌스부터 훅이 들어오거나 뒤에 2절이나 브릿지에서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는 긴 음악 자체가 인기가 많은 상황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틱톡이 유행하고 인스타 릴스, 유튜브 숏츠가 유행하는 이유랑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부 숏폼이죠.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도파민을 줘야 하고 그러려면 영상에 핵심 내용이 바로 나와야 한다던가, 자극적인 내용을 다룬다던가 하는 것들이 눈길을 끌 수 있겠죠. 음악도 거의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벌스에서 서서히 빌드업을 해서 후렴에서 임팩트를 줬다면, 이젠 후렴까지 듣지도 않고 초반 3-5초 음악 분위기만 듣고 나와 맞지 않으면 음악을 넘겨버리는 경우가 10대 20대는 태반입니다. 그러기에 훅도 시작하자마자 앞에 주는 경우가 많고 또 시간도 짧게 만들어서 아무래도 트랜디함을 타면서 음악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유행은 돌고 도니 십년 뒤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Q.  노래를 들으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게 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저도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지만 유독 사람의 보이스에서 오는 감동에 울컥 울컥 할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학문적인 걸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가사에서 주는 울림도 있겠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 그 감정이 우리의 가슴에 전달되는 느낌이 팍 꽃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주가 주는 울림과 분명 다른 감정인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인간의 목소리가 모든 악기 중 가장 아름다운 것 같기도 하네요.
Q.  빅마마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가수 빅마마를 얘기하는 겁니다 엄청나게 노래를 잘해 가지고 유명했던 그 가수들 말입니다...!
이영현, 이지영님은 현재 활발히 가수 활동을 하시고 계십니다. 음반, 예능이나 각종 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신연아 님은 현재 호원대학교 실음과 보컬 전공 교수님으로 재직중이십니다. 오랫동안 호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죠. 박민혜님도 서경대, 한양대 실음과 출강중이십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여러 무대에 나갈일이 있으면 꾸준히 가수로 활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전체 빅마마는 아직 현업에서도 꾸준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빅마마 이름으로 5개가 넘는 정식적인 공연을 한 것으로 나와있고요, 가장 최근에는 8월 9일 - 8월 10일 진주에서 페스티발에도 참여한다고 나와있지요. 개인 음악 활동도 꾸준히 하고 완전체로도 꾸준히 활동하는 현재 진행형 가수입니다. 흔치 않은 경우죠.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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