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계에서 탑3 아트페어는 무엇으로 보나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저도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트페어로 아트 바젤(ART BASEL), 프리즈(FRIEZE), 피악(FIAC) 등이 있다고 합니다.아트 비젤은 1970년 설립되어, 스위스 바젤과 홍콩,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서 열리며, UBS와 협력해 국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UBS는 스위스 글로벌 금융 서비스 회사)프리즈는 런던에서 시작된 아트페어이며, 뉴욕, 로스앤젤레스, 서울에서 개최되기도 하고, 주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듯 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피악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인데, 그랑 팔레와 같은 유명한 장소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Q. 데생과 크로키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데생과 크로키 모두 연필이나 목탄 등으로 형태를 그리는 기초 표현 방식이지만,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데생은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밀하게 그린 그림의 뜻이기도 합니다.어떠한 것을 관찰하면서 디테일하게 묘사를 하는 방식이며, 세부 묘사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반면에 크로키는 순간적으로 관찰하여 빠르게 표현하는 방식인데요.세밀 묘사보다는 1분이나 3분, 5분 동안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포착해서 그리기 때문에 완성도보다는 관찰력, 속도감, 리듬감, 표현력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인체나 동물과 같이 움직이는 대상, 일상 장면 등을 많이 그리곤 합니다.
Q. 우리가 그림 그리는 사람을 화가 또는 화백이라고 부르는데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화가는 일반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시각 예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직업을 가진 사람을 지칭할때 쓰는 말이죠.상당히 포괄적인 단어이며,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도 쓰이기도 합니다.한편 화백이라는 단어는 화가를 더 높이고 존경을 담아서 부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주로 한국 전통 회화나 공예에 조예가 깊고 상당한 경지에 오른 대가에게 사용하는 존칭이라 하겠습니다.이처럼 화백은 주로 한국 전통 미술에서 뛰어난 인물, 원로 화가를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긴 하지만, 간혹 존중의 이미로 현대 미술 작가들에게도 사용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