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멕시코나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미국대통령이 관세 25프로를 부과했는데 보복카드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이미 2018년 트럼프 대통령 1기 시절, 멕시코와 캐나다는 보복 정책을 감행한 사례가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가 철강(25%)과 알루미늄(10%)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멕시코는 즉각 보복 조치를 취했었습니다.보복 관세 대상 미국 제품: 돼지고기 (20% 관세) / 치즈 / 감자 / 위스키 / 철강 제품 등캐나다 또한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철강 등 제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였습니다.다만,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서 여러모로 초강대국입니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절대 넘어설 수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멕시코와 캐나다는 앞에서는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도 뒤에서는 새로운 관세 협상(USMCA 등) 등을 통해 미국과 우호적으로 지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감사합니다.
Q.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은 왜 발생할까요?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지는 경제 상황과 지속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한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예: 연 2%)은 경제 성장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과도한 인플레이션(고인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됩니다.디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동반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경제 전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또한,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예: 미국 연준,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는 등 비교적 효과적인 통제 수단이 있지만, 디플레이션은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어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 쉬우며, 해결이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30년대 대공황 (Great Depression),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등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