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절치부심이라는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자성어 절치부심 이라는 단어는 이를 갈고 마음을 썩이다는 뜻으로, 대단히 분하게 여기고 마음을 썩이는것을 말합니다. 유래로는 전국시대 연나라에 진나라의 장군이었던 번오기가 진나라의 왕에게 죄를 짓고 망명해 있었습니다. 진나라의 왕이 번오기를 잡아들이려 재물을 내걸고 찾고 있었기에, 형가는 번오기에게 장군의 목을 얻어 진나라의 왕에게 바쳤으면 합니다. 그러면 진나라의 왕은 저를 만나려 할것입니다. 그때 제가 그의 가슴을 찌르겠습니다라고 제안했습니다. 형가의 말에 번오기는 한손으로 팔을 움켜쥐고 다가가더니 이는 제가 밤낮으로 이를 갈며 속을 썩이던것입니다 하고는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습니다. 형가는 장군의 목을 상자에 담아 진나라로 향했고, 진나라왕은 기뻐하며 연회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이에 형가가 왕 앞까지 다가가 숨겨간 비수로 왕을 찔렀으나, 몸에 닿지 못해 실패하게 됩니다. 결국 연나라는 그후 진나라에게 패망하게 되는것에서 절치부심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