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전증은 왜 생긴거고 어떻게 고칠방법 없나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본태성진전이 가장 흔한데 이는 심각한 질환은 아닙니다. 그 외 간손상, 갑상선항진증과 같은 질환에서도 손떨림이 올 수 있으니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가 근간이며, 진전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 내려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떨림이 의식이 될 때 다른 행동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일정한 정도의 떨림은 지니고 있지만 계속 스트레스 받고 불안해 한다면, 악순환을 걷게 됩니다. 신경과 진찰을 받으시고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고, 원인에 따라 약을 드시면서 천천히 교정해 나가시기를 권유드립니다.
Q. 다리 쥐가 자주 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갑작스러운 운동, 무리한 활동 등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가 원인으로, 질환으로 인한 다리 쥐는 드문 편입니다. 또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해서 근육경련을 일으키고,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미네랄 성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정맥류 등의 질환으로 인해 자주 쥐가 날 수 있고 허리디스크로 인해 종아리 근육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쥐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한번 정도는 정형외과에 내원하셔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