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속되는 다리저림으로 힘들어요. 어떤과에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근처 척추를 보는 신경외과/정형외과를 가보시기 바랍니다힘드시면 증상 조절위해 약(진통제, 근이완제)을 받거나, 아니면 찜질 같은 것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진료보시고 mri 필요여부 확인해보세요.시술이나 수술이 필요로 치료를 해야되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작성하신 글에서는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길게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
Q. 피부 건조증이 너무 심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피부 건조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피지 분비 감소(피지선이 정상보다 잘 발달해 있지 않은 경우)② 점액 수종, 림프종, 종양, 에이즈 감염,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③ 잦은 목욕, 스트레스 등④ 피부 노화로 인해 표피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피부를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이 흡수되는 수분보다 많은 경우⑤ 나이든 사람이 이뇨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⑥ 아연 결핍, 비타민 A의 불균형이나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경우⑦ 산업 현장에서 세척제나 용매제와 같은 탈지제을 취급하는 경우⑧ 다운 증후군과 같은 유전성 질환(건조한 피부와 미세한 비늘이 발생할 수 있음)피부 건조증에 대한 치료의 기본은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하며 외부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적인 원인을 교정해야 합니다. 따뜻한 기후 환경을 만들고 피부 표피층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모든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조건이 건조하고 비늘이 발생하는 피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다습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영양 장애도 같이 교정되어야 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순한 비누 사용, 목욕물 속 오트밀 팩, 목욕 후 즉시 보습제 도포를 통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비늘이 발생될 때는 젖산이나 알파 히드록산이 첨가된 보습제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증 환자는 피부로부터 수분 손실을 유발하는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를 해서는 안 됩니다. 피부 노화가 피부 건조증의 주요 원인일 때는 완치가 매우 힘듭니다. 수분과 피지 부족이 병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더 이상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증상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이 수반되므로 수면 장애가 유발됩니다. 또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 감염이 일어나서 곪을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참지 못해 장시간 연고제를 사용하면, 고질적인 습관성 피부 질환으로 발전할 우려가 높습니다. 따라서 내과적으로 이상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심해지면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항히스타민 내복제와 보습제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
Q. 지루성피부염 완치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지루성 피부염의 치료는 단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질환에 대한 완치 방법은 없습니다. 머리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려면 지속적으로 약용 샴푸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 머리를 하루에 한 번 갑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정도가 심할 때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바릅니다. 두꺼운 딱지가 앉았을 때는 아연화 연고 등을 바르고 거즈를 붙입니다. 이차적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 항생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몸에 퍼질 정도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가 함유된 내복약을 먹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약용 샴푸를 꾸준히 사용해야만 증상 악화나 재발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원인균이 곰팡이라면 항진균제 크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얼굴에는 세척력이 강한 비누의 사용을 피합니다. 알코올 성분이 적은 저자극성 크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2, B6 등을 복용합니다.지루성 피부염의 경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질환의 완치보다는 증상 발생의 억제와 예방이라는 측면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항지루성 샴푸(2.5% selenium sulfide 함유)는 매번 5~10분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피합니다. 머리 등을 손톱으로 긁어서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본 질환은 음주, 사우나, 스트레스, 불면 등에 의해 악화됩니다. 기본적으로 이러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악화 방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