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자기조절 능력을 키울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연화 보육교사입니다.아이가 점차 자라고 있다. 곧 사춘기가 오면 아이의 일상이나 생각을 엄마아빠와 공유하는 일이 줄어든다고 한다. 자기 감정과 존재 자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감정이 폭발하고 주체할 수 없기도 하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이다.감정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를 제대로 다루는 능력은 사회성, 학습, 그리고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초등학생 시기는 감정의 변화가 많고, 새로운 감정을 자주 경험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감정 단어를 배우고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변화는 학습을 통해 가능하며 부모님이 자녀들을 어릴때부터 스마트폰보다는 가정에서 많은 대화나 공감과 감정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주어야합니다.
Q. 아이의 감정 인식을 돕기 위한 교육활동은?
안녕하세요. 최연화 보육교사입니다.정서 발달의 첫 단계는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생후 몇 개월 동안 아기는 미소, 울음, 옹알이 등을 통해 기쁨, 슬픔, 분노 등의 기본적인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기의 비언어적 신호를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아기들은 아직 언어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는 아기의 표정, 몸짓, 목소리 톤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며 아기가 느끼는 감정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기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도 함께 발달합니다.더불어 아기들에게는 감정 단어를 가르치는 것보다는 그 상황에서의 감정을 묘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 났어"라는 말 대신 "장난감을 못 갖게 돼서 슬프구나"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아기와의 소통을 통해 감정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자녀가 느끼는 감정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감정표현을 가르쳐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