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에 미세혈관들이 많이 보여요.
안녕하세요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말씀하시는 실핏줄은 피부에 존재하는 머리카락보다 작은 모세혈관들입니다.이것들이 확장되어 눈에 보이는데 모세혈관확장증 또는 거미양 혈관(거미줄저럼 가늘어서) 이라고 합니다.이보다 더 큰 그물망 같은 파란 정맥들이 보이면 망상정맥이라고 부릅니다.이것들이 돌출되고 혹처럼 튀어나오는 현상을 하지정맥류(한자로 혹 류 자를 씁니다)라고 부르는 것입니다.모두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입니다.물론, 노화로 인하여 탄력성 감소로 인한 혈관확장도 누구나 일어나지만, 피부에 혈관시스템이 가까운 분들(그래서 하지정맥류는 유전성, 가족력이 강합니다)일수록 하지정맥류가 잘 발생하게 됩니다.또한 수족냉증이나 발바닥이 뜨거운 증상, 아픈 족저근막염도 하지정맥류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제 전문이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려보겠습니다^^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하지정맥류의 증상은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발톱 무좀 유전인가요? 관리를 못해서 생기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류 센터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 입니다.무좀은 유전병이 아닙니다.곰팡이, 진균이 피부나 각질의 수분을 먹고 자라는 병입니다.같은 집에서 살거나 말씀대로 수건등에서 전염됩니다.다만 피지, 땀 분비량이 적은 분들은 균의 먹이가 없으니 잘 전염되지 않습니다.발톱무좀은 발톱의 변형을 일으켜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꼭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세요.또한 하지정맥류의 증상이기도 합니다.핏줄이 보이는 증상보다 더 흔합니다.제 전문이니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읽어보면 도움되실겁니다. 전체인구의 절반이 앓고있는 흔한 질병이거든요.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하지정맥류의 증상은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