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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정현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전문가입니다.

한정현 전문가
부산예술고등학교
Q.  진사나 생원이라는 직함이 붙으면 관리가 되었던 건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생원진사시는 조선시대 성균관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하는 것을 본래의 목적으로 실시한 과거이다. 소과 또는 사마시라고도 한다. 유교경전에 대한 지식을 시험하는 생원시와 시·부의 제목으로 문예창작능력을 시험하는 진사시에서 각각 100명을 선발하여 성균관 입학자격을 부여했다. 그러나 성균관에서 수학하지 않아도 문과에 응시할 수 있었고 성균관의 운영이 부실해 입학하는 자가 많지 않았다. 초시와 복시의 두 단계로 나뉘어 시험이 이루어졌다. 조선조 후기로 가면서 관직 진출보다는 가문과 후손의 영예를 위한 자격시험으로 그 성격이 변해갔다.
Q.  맹꽁이라는 동물의 이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맹꽁이라는 이름은 수컷 맹꽁이가 암컷을 부르는 울음소리인 "맹꽁맹꽁" 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 사실 한 마리가 맹꽁맹꽁 우는 게 아니라, "맹"이라고 우는 맹꽁이와 "꽁"이라고 우는 맹꽁이의 소리가 겹쳐져 그렇게 들리는 것. 정확히 말하면 어떤 한 마리가 "맹" 하고 울면 다른 녀석은 자신의 소리를 암컷이 구별하도록 하기 위해서 "꽁"으로 소리를 바꿔서 운다고 한다.
Q.  고추먹고 맴맴 이라는 동요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맴맴은 한국의 동요로서 1920년대 '집 보는 아기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나 해방 후 국정음악교과서에 수록될 때 곡명이 '맴맴'으로 바뀌었다. 가사도 원래는 "담배 먹고 맴맴"이었으나 동요로 부적절하다고 하여 "달래 먹고 맴맴"으로 바뀌었다.맴맴의 뜻은 '맴돌다'할 때의 맴이다.
Q.  고려시대 자제위라는 기관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자제위는 1372년(공민왕 21) 10월 왕권을 강화하고 신변 호위 및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궁중에 설치하였고, 공신과 고위 관직자의 자제를 선발하여 배속시켰으며 대언(代言) 김흥경(金興慶)으로 하여금 총관하게 했다.『고려사』에 의하면 공민왕이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가 죽은 뒤 젊고 용모가 빼어난 젊은이들을 이곳에 소속시킨 뒤 이들과 변태 성욕을 즐기고, 후사를 얻기 위하여 이들로 하여금 비빈(妃嬪)들을 욕보이게 하였다는 등 부정적으로 서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서술은 조선 초의 사가들에 의하여 조선왕조의 개창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왜곡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민왕은 국내외의 불안한 정정이 거듭되면서 결국 자신이 설치한 자제위 소속의 홍륜(洪倫) 등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자제위에 소속된 인물로는 권진(權瑨)·한안(韓安)·홍관(洪寬)·노선(盧瑄)·홍륜 등이 확인되는데, 이들은 뒤에 효수되었을 뿐만 아니라 가산까지 몰수당하였다.
Q.  고려시대의 토지제도 중에서 구분전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구분전은 고려시대에 양반 및 군인의 유가족에게 지급하여 생활을 돕도록 한 토지이다. 양반 및 군인의 유가족은 구분전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구분전은 단순히 휼양(恤養)을 목적으로 지급하였다고 보기도 하며, 전시과와 관련시켜 이해하기도 한다. 후자의 견해는 관직과 직역 계승이 단절되어 전시과가 국가에 환수될 때 유가족을 위해 마련된 토지가 구분전이었다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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