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동건 전문가입니다.
약 복용
Q. 역류성 식도염, 처방약이 바뀌었는데 어떤 차이인가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일주일 전 처방받으신 약과 이번에 처방받은 약들 중 무코바정과 베아스타정은 동일한 성분의 약이며, 가모틴정과 프라임구연산모사프리드정 5mg도 동일한 성분의 약입니다. 위산분비를 줄여주는 오메드정과 펙수클루정 40mg만 다른 성분으로 처방되었습니다.이전 처방인 오메드정은 오메프라졸 성분으로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약이며, 펙수클루정은 펙수프라잔 성분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에 속하는 약입니다. P-CAB계열인 펙수클루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신약으로 PPI인 오메드정에 비해서 작용 발현이 더 빠르고 식사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펙수클루정이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 강합니다. 또한, 동양인의 경우 오메드정 성분을 빠르게 분해해버리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많아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펙수클루정은 그렇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약 복용
Q. 복통약과 유산균 같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노르믹스정은 장에 있는 균들을 죽이는 항생제입니다. 따라서 유산균과 시간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하시면 노르믹스정이 유산균을 죽여서 유산균 복용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2시간 이상은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노르믹스정 복용 사이 사이에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일반적인 균이 아닌 비오플 같은 효모균으로 구성된 유산균은 항생제에 의해서 죽지 않기 때문에 같이 노르믹스정과 시간 간격을 두지 않고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또한, 복용 중이신 약들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설사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다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
약 복용
Q. 안구건조증약과 영양제 같이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 1. 바이독시정과 메디카레바시드정은 공복에 복용하셔도 괜찮으나 항생제인 바이독시정이 공복 복용 시 위장장애가 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후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생제는 칼슘, 마그네슘 등에 의해서 흡수율이 떨어지지만, 다른 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의 약물에 비해서 독시사이클린은 식사에 대한 영향이 적습니다. 따라서 위장장애 예방을 위해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2. 말씀하신 영양제들 자체로는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영양제에 칼슘/마그네슘/아연/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다면 바이독시정과 같이 복용 시 바이독시정의 흡수율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복용 중이신 영양제에 앞서 말씀드린 성분들이 들어가 있다면 바이독시정과 전/후로 2시간 이상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셔야 합니다. 3. 테라아인 점안액을 사용한 치료기간 동안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불편하시겠지만 당분간은 렌즈 착용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감사합니다.
약 복용
Q. 두통이 심할때 어떤약 먹으면 효과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두통과 목 뒤쪽이 뻐근한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진통와 근이완제를 함께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인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와 클로르족사존(근육이완제)/에텐자미드(소염진통제)/카페인 성분으로 구성된 케어담정, 스카풀라정 등을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마그네슘 제제를 복용하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약 복용
Q. 동성제약 디펜콜 캡슐 한알 복용후 항생제 아목살린정625밀리 한알 복용을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황동건 약사입니다.동성제약에서 생산/판매하는 디펜콜의 성분과 항생제인 아목살린정625mg,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은 같이 병용해도 문제가 되는 약물-약물 상호작용이 없는 약 성분입니다. 그리고 같이 복용하도록 처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병용하셔도 괜찮습니다.다만, 아목살린정 625mg 같은 항생제들은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맞추어서 일정기간동안 복용하지 않으면 내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임의로 복용하기보다 진단을 받으시고 처방에 따라 복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