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물공학 기술이 주로 적용되는 생명체
생명공학에서 많이 쓰이는 생명체는 초파리, 쥐, 대장균을 들 수 있습니다.대장균은 예전부터 세균과 관련된 실험에 많이 사용되었고, 유전자 편집과 같은 실험에 많이 사용된 세균입니다. 플라스미드라는 간단하고 큰 유전체를 추가로 가지고 있어 유전자 재조합에 많이 사용됩니다.초파리의 경우 오래전부터 생명공학 실험에 많이 사용된 동물인데, 몸의 구조가 간단하고, 키우는데 많은 비용이 들지 않으며,빠르게 자라고 자손을 남겨 한 세대가 짧기 때문에 유전과 관련된 연구에 자주 사용됩니다.유전자 역시 비교적 간단합니다.쥐의 경우 포유류이기 때문에 비교적 인간과 비슷하며한번에 새끼를 많이 낳고, 다시 새끼를 낳을 수 있을때까지의 시간이 짧아 한 세대가 짧습니다. 오래 사용된 생명체라 실험에 적합하도록 품종이 개량되어 다양한 실험용 쥐가 있습니다.
Q. 수중 생물들의 호흡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사람의 폐처럼 물고기의 아가미에도 많은 모세혈관이 분포하고 있습니다.물고기의 혈액에도 적혈구가 있고, 폐에서 처럼 산소의 흡수와 이산화탄소의 배출은 확산작용을 통해 교환됩니다.산소가 녹아있는 용매가 다를 뿐 기본적인 원리 자체는 폐에서의 기체교환과 같습니다.하지만 아가미는 건조되면 기체교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물 밖에서는 호흡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폐는 물에 녹아있는 산소로는 호흡할 수 없습니다.이는 구조에 의한 최적화의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물고기는 입으로 물을 들이마시고 아가미틈으로 배출합니다. 수중 환경은 공기중보다 산소의 농도가 매우 낮다는 차이가 있습니다때문에 아가미는 부피당 표면적이 굉장히 넓고, 보통 물이 들어오는 방향과 반대로 혈액이 흐르도록 되어 산소 흡수 효율을 높힙니다.또 물고기는 활동하는데 육지생물보다는 비교적 적은 산소가 필요합니다.상어같은 종은 물을 들이마시는 것을 능동적으로 할 수 없어, 물이 계속 입으로 흘러들어가도록 이동을 멈추지 않습니다.
Q. 사람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0.5~0.7L의 땀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름같이 온도가 높은 환경, 하루동안의 운동시간, 운동강도 차이, 스트레스 유무, 질병, 개인의 차이에 따라 흘리는 땀의 양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온도가 높거나, 운동을 하면 체온을 내리기 위해 더 많은 땀이 배출되며,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호르몬에 의해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됩니다.다한증의 경우 2~5L의 땀을 배출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