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유의 확장 예술 향유를 통해 인생폭을 넓혀봐요
Q.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어떻게 설명했는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카인과 아벨 이야기는 구약성경 창세기 4장에 기록된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를 살펴보면 카인은 농부이고 아벨은 양치기로 묘사됩니다. 이 두 형제가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데, 하나님께 아벨의 제물을 기뻐하시고 받아들이지만 카인의 제물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분노한 카인은 아벨을 살해하게 됩니다. 이때 바친 제물을 생각하면 카인은 농작물을 바쳐 제사했고 아벨은 양의 첫새끼를 희생시켜 제사를 드렸는데 신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는 자신의 소중한 어떤것의 첫 생명까지 바칠정도로 최선을 다했기에 선택됬다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
Q. 세친과 무착의 유식에 대해 공부하려면 어느 경전과 소를 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아상가와 바수반두는 대승불교의 사상가로 유식에 대한 경전인 유식삼십송을 저술하였다고 합니다.요가차리야에 대한 경전으로는 '요가차리야바다'가 있으며, 이 책에 대한 주석으로는 '요가차리야바다주'가 있다고 하네요.세친의 저서인 유식삼십송과 무착의 저서인 구사론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사산조 페르시아가 로마 황제를 사로잡았다는 것은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사실입니다. 로마 제국은 페르시아 제국과 매우 오랜 기간 전쟁을 벌였는데요. 그 시기는 3~7세기까지나 됩니다. 이중에서 260년 에데사 전투에서 발생한 사건은 로마의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생포로 인해 사산 제국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이를 계기로 발레리아누스를 포함한 로마군 포로들을 동원하여 도시 비샤푸르가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Q. 첨성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맞습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견학도 가고 수학여행때 방문하기도 했던 첨성대는 놀랍게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고 합니다. 이 첨성대는 선덕여왕때 세워진 신라시대 중기 석조 건축물로 지어졌고 그당시 세계에 이런 천문학을 연구하는 첨성대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첨성대는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 31호에 지정되었습니다.
Q. 인도에 이름을 운율로 부르는 마을이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네 말씀하신대로 인도의 동북부 메갈라야 주 지역에 위치한 콩통( kongthong )이라는 마을에서는 이름을 음의 운율로 부른다고 합니다. 왜 이런 풍습이 생겼는지는 지역적 특성에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그들 고유의 전통이기도 하지만 이 마을이 위치한 지역적 특징을 살펴보면 산과 협곡으로 둘러쌓여 떨어져있는 사람들과 소통이 어려운 구조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서로를 부를때 이름을 사용하기 보다는 새소리와 같은 음율을 이용하여 고음으로 휘파람같은 원리를 이용해 멀리서도 들릴수 있게 사용하던것이 전통이 된것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