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0%의 비핵심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롱테일 법칙에 대해서
롱테일 법칙이라고 하는 것은 20%의 상품군이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20%의 충성고객이 총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아마도 질문자님께서 해당 법칙에 대해서 잘못 이해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세요 파레토 법칙이 롱테일법칙이라고 불리게 된것은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을 많이 팔렸던 순서대로 가로축에 늘어놓고, 각각의 판매량을 세로축에 표시하여 선으로 연결하면 많이 팔리는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짧게 이어지지만 적게 팔리는 상품들을 연결한 선은 '긴꼬리'처럼 낮지만 길게 이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많이 팔리는 인기 상품의 총 판매량을 압도한다고 해서 롱테일법칙이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이에요
Q. 경제학 이론중 달러경매가 무엇이며 인간의 합리성에 어떻게 의심하는 이론인가요?
달러 경매라고 하는 것은 경제학에서의 합리적인 선택 이론의 모순을 지적하기 위해서 경제학자 마틴 쉬빅이 고안한 비-제로섬 게임이라고 해요. 해당 게임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서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게임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니 참고해주세요참가자 1명 혹은 다수와 경매인 한 명이 참가하여, 경매인이 제시하는 1달러를 경매하는 게임이다. 일반적인 경매와 비슷한 방법 진행되지만,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참가자 역시 입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입찰 경쟁이 붙지 않는 경우, 우승자는 최소 비용인 단 5센트로 1달러를 가져갈 수도 있다. 반면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참가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낙찰된 비용만 지불하기 때문에 가장 큰 손해를 보게 된다.참가자를 2명으로 하고 게임이 시작한다면, 참가자 A는 가장 먼저 5센트를 제시할 것이다. 이어 참가자B 역시 90센트의 이익 역시 노릴만 하기에 10센트를 제시하게 된다. 같은 이유로 참가자 A 혹은 또 다른 참가자도 역시 15센트를 제시한다. 반면, 참가자 B는 10 센트를 손해 보지 않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인 20센트를 제시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 진행되다보면, 참가자 A가 95센트를 제시한 상태에서 참가자 B도 1달러를 제시하게 된다. A는 1.05달러를 입찰하지 않으면 95센트를 잃게 되기 때문에, 입찰가가 입찰 보상의 가치보다 높아진다. 이후로도 경쟁 계속 진행된다면, 결국 경매인 만이 이익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