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학
Q. 경유, 휘발유, 등유 등 자동차 기름 분리 기준
안녕하세요.정유 공장에서 원유을 끓는 점을 기준으로 정제하기 때문입니다.높은 증류탑에 원유를 넣고 가열시킵니다. (태워서 연소시키는게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가열시켜 증발시킴)그럼 원유의 성분 중에서 무거운 기름(아스팔트 등)은 끓어서 증발되지 않고 제일 밑에 남겠죠.1차로 제일 아래에서 걸러냅니다.그럼 끓어서 증발된 원유 중 무거운 기름(등유 등) 은 그 위에서 다시 액화됩니다.2차로 걸러냅니다.그다음 등유보다 가벼운 증발된 기름(휘발유)은 등유보다 높은 층에서 액화됩니다.위와 같은 형태로 원유를 증류해 물질별로 나눈답니다.기름마다 무게가 다른 이유는 탄소결합 수의 차이입니다. 탄소가 많이 결합할수록 끓는 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끓는 점이 높은(무거운)순서대로 아래에서부터 증류합니다.탄소가 많이 결합한 기름은 무겁고 탄소수가 적은 기름은 가볍습니다.
화학
Q. 다른 혈액형을 수혈받으면 왜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의료 분야의 질문이 되어야 하지만 알고 있는 내용이라 답변드립니다.설명을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튀어나온 레고 - 항원 / 움푹들어간 레고 - 항체가령 질문자께서 A형 이라면 적혈구에 A형 모양의 레고(튀어나온 부분)가 붙어있습니다.그리고 피 속에 B형 모양의 레고(움푹 들어간 부분)가 흐르고 있어요.만약 B형의 피를 수혈하게 된다면 B형의 적혈구에 붙은 B형 레고(튀어나옴) + A형의 피속에 흐르는 B형 레고(움푹들어감)이 합쳐져서 응집되게 됩니다.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혈이 불가능합니다.
화학
Q. 물은 왜 얼리면 부피가 늘어날까요?
안녕하세요.학교 과학시간에 배운 내용은 물을 콕 집어서 얘기한 것이 아닌 대부분의 물질을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물질의 상태는 물질이 가진 에너지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에너지를 많이 가진 상태(고온)는 분자의 운동이 더 활발하게 일어납니다.분자끼리 거리가 더 멀어야 분자가 활발히 움직일 수 있겠죠.에너지를 잃은 상태(저온)는 분자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분자끼리 거리가 멀 필요가 없습니다.따라서, 온도가 높을 때는 부피가 커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부피가 작아집니다.하지만, 물은 고체-액체 간에 부피가 역전이 되죠.다른 물질과 마찬가지로 에너지를 잃고 온도가 낮아지게 되면 물 분자의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분자끼리의 거리가 멀어질 필요도 없습니다.다만, 물은 고체( 결정화)를 이룰 때 육각형의 형태를 이루는데 이 때 육각형의 형태 사이에 빈 공간이 발생하게 됩니다.이때 발생한 빈 공간 때문에 얼음의 부피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물도 온도가 낮아지면 부피가 작아지지만 얼음이 되면 분자사이의 빈 공간 때문에 부피가 커진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건물사이로 바람이 더 세게불어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바람은 공기의 이동이므로 유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물 호스 입구를 좁혔을 때 더 빠른 속도로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공기의 이동 경로를 막고있는 건물들 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구과학·천문우주
Q. 중력에관해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모든 힘에는 매개체가 있어야 힘의 전달이 이뤄집니다.가령 진공에서는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중력의 매개물질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어 가상의 매개물질을 임시로 중력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인공위성의 경우 달의 중력과 지구의 중력의 영향력이 상쇄되는 구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위치를 유지하는 것입니다.달과 지구가 중력으로 줄다리기를 하되 평형을 이루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