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운전자 보험 중복보상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호창 보험전문가입니다.중복으로 청구 됩니다.자동차보험은 자동차에 드는 보험이고,운전자보험은 나에게 드는 보험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사고가 났을때 상대방의 피해를 보상해줄때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드는 것이자동차보험이고,운전자보험은 내 신체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물론 상대방 보험사에서 나의 치료에 대한 병원비 또는 입원비, 자동차 수리비, 사고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한경우 그에대한 보상까지 해주지만,운전자보험을 가입해두면 중복으로 약관에 정해진 보험금을 모두 수령할 수 있습니다.운전자보험은 적게는 월 1만원대부터 저렴하게 준비가 가능하니,운전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경제 용어 중에서 레몬 마켓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호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레몬마켓은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은 소비자(정보의 비대칭성)들이 속아서 살 가능성을 우려해 싼값만 지불하려 하고, 이로 인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이처럼 불량품이 넘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소비자도 외면하게 되는 시장이 된다는 것이죠. 레몬은 미국 속어로 불량품을 뜻하는데, '시큼하고 맛없는 과일'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처럼 레몬마켓에 저급의 물건만이 나오는 것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은 상품 또는 서비스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경우 판매자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고, 구매자는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 놓인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Q. 저축보험의 경우에는 10년 납입을 하게 되면 무조건적으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호창 보험전문가입니다.월 적립식 저축성보험의 경우 10년 이상 유지 조건과 함께 최소 납입기간 5년 조건이 더 추가됩니다.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금액조건도 있습니다. 매달 납입하는 보험료가 150만 원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원래 50만 원의 저축성보험에 납입하고 있다면, 추가 계약은 최대 월 100만 원까지만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기본보험료의 선납은 6개월을 초과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