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금융기관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예금자보호법의 직접적인 보호를 받지 않는 주요 금융기관들은 별도의 법률 또는 자체적인 기금을 통해 예금자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예금의 경우에는 예금자보호법 대신 우체국예금보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전액 지급을 보장하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보호를 제공합니다.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지역 농협,수협은 예금자보호법의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각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농협,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예금자보호기금을 통해 예금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Q. 해외여행시 환전수수료를 아끼려면 차단서비스 ?
해외여행 중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환전 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핵심적인 방법은 해외 원화 결제(DCC)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이 서비스는 해외 가맹점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원화(KRW)로 결제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줍니다.DCC 결제가 이루어지면 소비자는 현지 통화에서 달러로, 다시 달러에서 원화로 환전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각의 환전 수수료와 더불어 높은 DCC 서비스 수수료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따라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중, 삼중의 수수료 부담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에서는 자동으로 현지 통화로 결제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는 카드사가 부과하는 일반적인 해외 결제 수수료만을 부담하면 됩니다.
Q. 기조효과,역환율전쟁 같은 경제 용어들이 헷갈리는데 경제 초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경제 뉴스와 해설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면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경제라는 낯선 분야가 친숙하게 느껴지고 이해의 폭도 넓어질 것입니다.조급하게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자주 등장하는 용어와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쉬운 해설이나 초보자 맞춤형 콘텐츠를 먼저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그리고 온라인 경제 커뮤니티나 스터디 그룹에 참여서로 질문하고 답변을 주고받다 보면 익숙해져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