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Q. 장기연체자가 신용불량자와 같은 말인가요?
예전에는 ‘신용불량자’ 라는 표현을 많이 썼지만 현재는 공식 금융기관이나 정부 기관에서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정보관리대상자’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신불자’는 이제 비공식적이고 관행적인 표현일 뿐 법적·제도적으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용어입니다.일상적으로 사람들이 ‘신불자’라고 말할 때는 보통 장기연체자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장기연체자로 판단하는 대체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원리금 연체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연체금액이 최소 10만원 이상인 경우
Q. 물가상승률 목표 2%의 의미는 뭔가요?
한국은행이 말하는 물가상승률 목표 2%는 중장기적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2% 정도로 유지되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뜻입니다.너무 높은 인플레이션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도 아닌 적절하고 안정적인 수준의 물가상승을 유도하겠다는 것입니다.따라서 2%는 중장기 평균 목표치로 매년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절대 기준은 아닙니다.
Q. 자본잉여금은 배당가능한 항목인가요?
배당은 이익잉여금으로만 가능합니다.자본잉여금은 실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드린 이익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할 수 없습니다. 기업은 자본잉여금을 주로 결손 보전이나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Q. 왜 내부적으로 창출한 무형자산은 자산으로 인정되지 않나요?
기업이 내부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영업권과 같은 무형자산을 회계상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신뢰성과 객관성이라는 회계 기본 원칙 때문입니다.기업이 내부에서 스스로 만들어낸 무형자산은 그 가치가 객관적이고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는 회계를 보수적으로 처리한다는 원칙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Q. 이익잉여금은 어떤 방법으로 회계처리하나요?
이익잉여금은 배당 외에도 재투자, 부채 상환,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보금, 자사주 매입 등에 활용합니다.이렇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