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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네이버가 이번에 발표한 온 서비스 AI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네이버가 발표한 온 서비스 AI는 검색, 지도,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전략입니다. 최수연 대표는 이 전략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온 서비스 AI의 핵심은 사용자의 취향과 행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검색 기능에 생성형 AI를 적용하여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줄 것으로 판단됩니다.또한, 네이버는 쇼핑 부문에서도 초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앱인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앱은 사용자의 쇼핑 여정을 지원하는 AI 기능을 통해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중국의 무역 규제 강화로 인해 수출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최근 중국 정부는 무역 규제를 강화하여 수출 절차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의 수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중국의 수출입 관세 방안과 수출관리제도를 철저히 파악해야 합니다. 중국은 매년 수출입 관세 조정방안과 수출입 세칙을 발표하며, 이에 따라 수입 관세율이 변동됩니다. 예를 들어, 2023년에는 1020개 품목에 최혜국세율(MFN)보다 낮은 잠정 수입관세율을 적용하였으며, 2024년에도 이러한 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중국은 '수출 금지제한 기술 목록을 통해 수출 제한 기술을 명시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수출하려면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수출하려는 품목이 이러한 목록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허가 절차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또한, 중국의 수출통제법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중국은 2020년 12월 1일부터 '수출통제법을 시행하여 수출통제 관리의 규범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국가 안전 및 이익 보호를 수출통제의 목적으로 포함하여 통제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내 비중이 높은 광물, 핵심 소재, 기술에 대한 수출 관리가 강화되고 있으므로, 해당 분야의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중국은 2024년 12월부터 민군 겸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관련 기업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Q. 한-인도네시아 FTA 체결에 따른 무역 혜택을 극대화하려면?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은 2023년 1월 1일 발효되어 양국 간 무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협정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먼저, CEPA에 따른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원산지 증명서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세관이나 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통상부를 통해 발급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출 시 원산지 증명서를 사전에 준비하여 수입국 통관 절차에서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수출입 품목의 원산지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당 품목이 CEPA의 특혜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CEPA의 관세 철폐 일정과 품목별 양허 내용을 숙지해야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품목의 92%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며, 이 중 86.3%는 즉시, 나머지는 3년에서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합니다. 한국은 품목의 95.5%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며, 이 중 92.1%는 즉시, 나머지는 3년에서 2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철폐합니다. 따라서, 자사 제품이 해당하는 품목의 관세 철폐 일정을 확인하여 수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미국 수출 시 강화된 식품검사 요건을 어떻게 충족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강화된 검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조 시설을 등록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식품의 제조, 가공, 포장, 보관 시설이 해당되며, 이를 통해 FDA의 관리와 감독을 받게 됩니다. 또한,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에 따라 식품안전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 계획에는 위해요소 분석, 예방 통제, 모니터링 절차, 시정 조치, 검증 절차, 기록 유지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벨링 규정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제품명, 영양 정보, 성분 목록, 순중량, 알레르기 정보, 제조자 또는 유통자 정보 등을 정확하게 표시해야 하며, 이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법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또한, 특정 식품군에 따라 추가적인 요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산성 식품이나 산성화 식품의 경우 FDA에 공장 등록 번호(FCE)와 제품별 SID 신고가 필요하며, 수산물의 경우 해산물 HACCP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함으로써 통관 과정에서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미국의 강화된 식품 검사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