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가상화폐
Q. 도지코인은 미 증권거래소에서 ETF출시 계획이 없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도지코인(DOGE)에 대한 ETF 출시 계획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미 현물 ETF가 승인되어 거래되고 있지만, 도지코인은 아직 그런 단계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도지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알트코인을 증권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높아, ETF 승인 과정이 복잡할 수 있습니다.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곧바로 ETF 출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ETF 출시를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며, 현재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 다른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의 빠른 변화를 고려할 때, 향후 도지코인 ETF 출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 상황과 규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도지코인 ETF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으므로,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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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주가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왜 국장은 아직 그런 소식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 인하와 주가 상승의 관계는 일반적으로 성립하지만, 현재 국내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금리 정책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견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또한 한국은행이 아직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주지 않고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른 금리 인하는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수출 감소 등 펀더멘털 악화도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주린이인데요 회사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면 ESP라는 지표가 있는데 정확히 개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ESP는 EPS(Earnings Per Share)의 오타로 보입니다. EPS는 주당순이익을 의미하며,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이는 한 주당 기업이 얼마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재무 지표입니다.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투자자들이 주식의 가치를 판단하고 비교할 때 기준점으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억 원이고 발행주식 수가 100만 주라면 EPS는 100원이 됩니다. 이는 주식 한 주당 기업이 100원의 이익을 창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PER(Price Earnings Ratio)는 EPS와 관련은 있지만 다른 개념입니다.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PER이 높으면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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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비트코인 현재 구매 하는것 추천 &비추천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반감기 이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가상화폐 투자는 높은 위험을 수반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투자를 고려한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시가총액이 큰 메이저 코인을 우선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유동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어떤 가상화폐도 미래 가치를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 전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가상화폐 투자를 결정했다면, 분산 투자와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중요합니다. 또한 투자 금액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Q. 무인항공기가 한국에서 보낸것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북한이 주장하는 무인기 침투 사건의 진실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정부와 군은 이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의 대응과 행동에 혼선을 주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군 관계자들은 비공식적으로 군이 정전협정을 위반하며 직접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민간 단체가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나, 이 역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북한은 무인기 잔해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군 소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인기 사건의 실체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있으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한반도 정세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Q. 현재 파킹통장중 가장 금리가 높은건 어떤통장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파킹통장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주로 저축은행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OK저축은행의 OK×토스플러스통장이 최고 연 8%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만 이 금리는 30만원 한도까지만 적용되며, 그 이상의 금액에는 더 낮은 금리가 적용됩니다.1금융권에서는 3% 이상의 고금리 파킹통장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시중은행 파킹통장 금리는 2~3%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의 SC제일Hi통장이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이는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입니다.파킹통장을 선택할 때는 금리뿐만 아니라 예치 한도, 우대 조건, 이자 지급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수시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가입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MA 통장에서 파킹통장으로 자금을 옮길 때는 이러한 점들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무역과 외환 변동성이 한국 은행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무역과 관련된 외환 변동성은 한국의 은행 시스템과 금융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 변동성이 높아지면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투자, 수출, 생산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대외 의존도가 높아 환율 변동에 더욱 민감한 편입니다.은행 시스템에서는 환율 변동성 증가로 인해 외화 유동성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은행의 외화 조달 비용 상승과 자산 건전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환 리스크 헤징 수요 증가로 은행의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금융 시장에서는 환율 변동성 확대가 주식,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 전반의 불안정성을 높이고 자본 조달 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역 관련 외환 변동성 관리는 금융 안정성 유지를 위해 중요한 과제입니다.
Q. CBAM 규제가 한국 무역 산업에 미치는 중장기적 변화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CBAM 규제는 한국의 무역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기적으로는 EU 수출 시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여 가격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등 탄소 집약적 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 공정의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기술 도입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할 것입니다. 탄소 배출이 적은 국가로의 생산기지 이전이나 현지 생산 확대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탄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입니다. 수소,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한편 CBAM은 글로벌 무역 질서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탄소 중립을 위한 국제 협력이 강화되고, 환경 기준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Q. 무역 흐름 변화에 따른 물류 비용 증대가 기업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무역 흐름의 변화로 인한 물류 비용 증가는 기업의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물류 비용이 상승하면 기업의 전반적인 운영 비용이 증가하여 이익 마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제 무역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경우, 운송비, 관세, 보험료 등의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전략을 채택합니다. 일부 기업은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여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만, 이는 시장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공급망 최적화,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대체 운송 수단 모색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 노력합니다.장기적으로 물류 비용 증가는 기업의 글로벌 전략 재편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생산 시설을 주요 시장 근처로 이전하거나, 현지 공급업체를 활용하는 등 공급망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물류 비용을 줄이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