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선시대에 사관의 독립성은 어느 정도였나요?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왕조실록을 기록한 사관들은 왕이나 다른 권력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기록했다고 합니다.이러한 사관들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내기 위해 매우 엄격한 규율에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왕의 실록은 반드시 해당 왕의 사후에 작성되었으며, 임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사관들은 독립성과 비밀성을 부여받아 사소한 사항까지도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작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그러나 사관의 독립성은 때때로 왕이나 감수관 등의 상관에 의해 침해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화가 일어나기도 하였는대요. 사관도 자신이 직필한 사초로 말미암아 화를 입을까 두려워하여 직필을 기피하거나, 또는 엄격한 금지법에도 불구하고 사초의 내용을 부분적으로 삭제하거나 바꾸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따라서 조선시대에 사관의 독립성은 원칙적으로는 보장되었으나, 실제로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제약되거나 침해되기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원래 경복궁은 언제 소실된 것입니까?
안녕하세요. 노인옥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경복궁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궁궐로, 1395년에 창건되었습니다.원래 경복궁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처음으로 소실되었으며, 그 후 1636년 병자호란 때 파괴 되었습니다. 대원군 때에는 경복궁이 중건되었으나, 일제 강점기였던 1911년 일제의 파괴로 인해 또 소실되었습니다.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으로 점차 복원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0%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경복궁 복원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보존하는 중요한 일입니다.경복궁은 세계적인 유산으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한국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있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