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허나, 그가 왜 이런 화학무기를 만들었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죠이런 전쟁에 필요한 각종 무기를 만드는 곳이니 만큼 결코 안전하다 말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고들이 발생하고 말죠, 폭약을 생산하던중, 공장이 폭파되어 일하던 근로자는 물론 노벨의 동생까지 세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가족이 같이 공장을 운영했는데 아버지가 쓰러져 노벨이 대신해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그는 기존의 화약보다 더 안전하면서도 위력적인 폭약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모든 발명엔 수천 번, 아니 수만 번의 실패가 뒤따른다, 그후 안전한 다이너마이트를 만들었는데 하지만 그가 만든 폭약은 전쟁터에서 대량 살상무기로 쓰이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노벨의 죄책감도 커져갔답니다. 돈을 많이 벌었지만 죄의식을 느꼇던것같은데 마음의 짐 때문인지, 인류를 위해서인지 그거는 모르겠으나 자신의 유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파격적인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류에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만들라는 유언장을 남기고 1896년12월, 숨을 거둡니다.노벨의 유언대로 얼마 후, 노벨재단이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매년 각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노벨상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Q. 장영실의 업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민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장영실이 세운 업적은 조선 최초의 천문관측대인 간의대를 비롯하여, 대간의, 소간의, 규표, 양부일구, 일성정시의, 천평일구, 정남일구, 현주일구, 갑인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그외에도 장영실은 세종과 사이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말년에 세종과 사이가 틀어져 총애를 못 받게되었죠. 세종을 장영실을 특히 아꼈습니다. 내시를 대신하여 왕명을 받게 할 정도로 곁에 가까이 두기도 했었습니다. 세종은 대신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천민인 장영실에게 벼슬을 주었습니다. 장영실은 당대의 유명 천문학자 김담의 매형이었고, 장영실의 발명품들은 천문학에서 특히 빛을 발하였습니다. 조선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국가였기에, 장영실의 발명품들은 백성의 농업 발전에 직결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니 세종의 총애를 받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세종 때 지어진 "대간의대"는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왕립천문대였습니다. 장영실은 중국의 정보들을 배워와서 발명하였으나, 중국을 앞질러 체계적인 과학 대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도 세종 말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합니다. 장영실이 개발한 어가에 세종이 탔다가 부서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가를 만든 장인에게도 문제가 있었지만, 대신들은 장영실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동안 천민 신분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던 것에 대한 사대부들의 불만은 그렇게 표출된 것입니다. 이번에는 세종도 강하게 문책했습니다. 말년의 세종은 더 이상 장영실을 총애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세종이 말년에 갖가지 병을 앓으면서 마음이 변했다고 하는 주장도 있고, 뇌물을 받았다가 태형에 처해진 기록을 증거로 장영실이 오만해진 것 때문이라고 주장도 있습니다. 아무튼 장영실은 곤장 80대와 파직을 당함으로써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