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병주 전문가입니다.
Q.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화장실을 같이 쓰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화장실 내부야 말로 비말(작은 물방울)로 인해 바이러스가 가장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 곳이고 감염자의 각종 체액이나 배설물등이 해결되는 곳이라 집안에서 코로나 감염 확률이 제일 높은 곳 중 하나 입니다. 격리 해제까지는 화장실을 따로 쓰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코로나 격리기간이 지난후에도 키트가 양성이 나올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한 저명한 연구자에 따르면 확진자는 감염 후 이틀째부터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고 이후 3~5일 동안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전염시킬 수 있지만 이건 수학이 아니라 의학이기 때문에 약간의 여지를 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 결과 및 해외 각국의 권고기준 등의 검토를 통해 코로나19 발병 7일 후 전파력은 낮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Q. 코로나 이후 폐활량이나 움직임이 많이 둔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무기력증 및 체력저하는 코로나의 일반적인 후유증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며 운동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코로나 감염 초기에는 폐까지 침범되는 경우가 많아 폐셤유화 등 후유증을 남긴 선례가 간혹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증상 지속시 호흡기, 심장 내과 진료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Q. 같은 공간에 있는데 감염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나머지 한 분은 정말 운이 좋으시거나 기존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있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진단검사 자체도 100%는 아니니 추후 검사시 양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Q. 병원에서는 방광염이 아니라고 하는데 한시간에 한번정도 화장실이 가고싶네요 다른 질환으로 그럴수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병주 의사입니다.배뇨 장애의 원인으로 방광염이 흔하지만 다른 원인으로 요실금 등의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40세 이상 여성에게는 출산으로 인해 방광을 받쳐주는 근육이 약해진 것이 원인이 돼 빈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 근육이 약해지면 뛰거나, 웃거나, 재채기를 해서 복압이 올라가면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내원하시어 진료보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