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췌장염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가요?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 하였습니다. 췌장이란 장기는 다른 장기에 비해 매우 작지만, 소화효소와 분비와 더불어 많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겼을 때 또 다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다른 장기는 조금만 아파도 증상이 쉽게 생기나(쉽게 생각해서 위장염은 바로 배가 아프거나, 구토하거나, 설사하죠) 하는데, 췌장이란 장기는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단 심하지 않은 췌장염이셨다면 30대의 나이이시기 때문에 예후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식습관 관리하고 금주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Q. pet ct 검사하였으나 도파민운반체 밀도가 정상이어 파킨슨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파킨슨 병에서 비교적 최신 검사인 PET CT로 도파민 신경전달 기능 평가하는 검사 받으셨나보군요. PET CT를 통해 도파민 수용체 기능을 평가하게되며, 파킨슨 증후군이 맞다면 비정상으로 나오되, 다만 100%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서동증이나 진전 등 운동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난 이후에 PET CT 시행해보며, 이때 파킨슨병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파킨슨 전구기 상태에서는 PET CT만으로 확진이나 진단을 할수는 없기도합니다. 단순히 PET CT 결과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증상과 다른 결과들 참고하여 그렇게 말씀해주셨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