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직까지 영국에 왕실이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현재 영국에는 여전히 왕실이 존재합니다. 이는 영국의 헌법 체제와 역사적 배경, 그리고 왕실의 역할과 의미 등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입니다.우선, 영국은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국가입니다. 이는 국가의 최고 지도자가 국민의 선거나 임명이 아닌 특정 가문에서 상속받는 지위를 가지는 것을 말합니다. 영국에서는 1066년 윌리엄 정복자가 영국을 정복하고 노르만 가문을 세운 이후로 왕실이 계속해서 이어져 왔습니다. 따라서 현재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1000여 년 이상의 왕실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영국 왕실은 헌법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영국 헌법에 따르면 왕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서 의무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왕은 국민과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정치, 문화, 사회적인 활동을 수행합니다. 또한 왕실은 국가의 대표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서 영국의 국제적 지위와 이미지 형성에 큰 역할을 합니다.마지막으로, 영국 국민들은 여전히 왕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왕실은 국가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적 유산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영국 국민들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또한 왕실에 대한 관심은 왕실 관광산업과 같은 경제적인 이익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영국에서는 아직까지 왕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Q. 검은 상복과 상주 완장은 일제의 잔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검은 상복과 상주 완장은 일제의 잔재 중 하나입니다.검은 상복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입던 스타일의 상복을 강요받은 것으로, 이후 국내에서 일어난 항일운동 등에서 일본의 식민지적 인신매매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국내 군대의 정식 복장으로 검은 상복 대신 다른 복장을 채택하였습니다.상주 완장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식민지 지배하에 놓인 국가에서 일본인들의 지배적 지위를 나타내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한국인들은 이를 착용하지 않으면 일본인들과 같은 식당이나 놀이공원 등에 출입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광복 이후에는 상주 완장 착용이 금지되었고, 지금은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Q. 성경의 인물들의 나이를 보면 매우 오래 살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성경의 인물들은 매우 오래 살았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에서는 아담이 930세에 죽었고, 노아는 950세에 죽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은 실제 나이보다는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성경에서는 인물들의 나이를 일종의 상징적인 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담의 930년은 모든 세대의 조상이며, 노아의 950년은 신앙적인 결실과 축복의 수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숫자들은 단순히 실제 나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또한, 성경이 기록된 시대는 현재와는 달리 평균 수명이 매우 짧았습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언급된 나이가 실제로 기록된 것이라면, 이는 그 시대의 평균 수명보다 현저하게 긴 나이이기 때문에 신비로워 보일 수 있습니다.
Q. 국보와 보물의 차이는 무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국보와 보물은 모두 문화재 보호를 위해 지정된 용어입니다.국보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재를 가리키는 용어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지정됩니다. 국보는 국가가 특별한 보호를 하고 관리를 담당하며, 대표적인 국보로는 경주 석굴암, 경주 불국사, 경주 첨성대 등이 있습니다.반면 보물은 국보보다는 등급이 낮지만, 문화재 보호법에 의해 지정된 문화재로서 국가적으로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입니다. 보물은 국보와 마찬가지로 보호 및 관리 대상이며, 대표적인 보물로는 경주 금성사지 석탑, 광주 환상도성비 등이 있습니다.즉, 국보와 보물은 모두 우리 문화재의 보호와 전통의 지속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요도와 가치의 차이에 따라 국보와 보물로 분류되어 지정됩니다.
Q. 프랑스와 영국은 왜 전쟁을 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프랑스와 영국은 수세기 동안 강력한 경제적, 정치적 경쟁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대립과 대결로 이어졌으며, 18세기 후반에는 프랑스의 군사적 성장으로 인해 대립은 더욱 격화되었습니다.이러한 상황에서, 1756년에 일어난 "세계 대전"이라고 불리는 7년 전쟁이 발발하면서 프랑스와 영국은 전면전을 벌였습니다. 이전에 이미 유럽 대륙에서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전쟁은 세계적인 전쟁으로 번지면서 아시아와 아메리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대립 상황이지만 전쟁은 발발하지 않았던 이유도, 두 나라의 영토나 국경 문제 때문이 아니라 경제, 외교, 신앙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였습니다.이 전쟁은 1763년의 파리 조약으로 끝나며, 이를 통해 영국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영토를 쟁탈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