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슬기 전문가입니다.
Q. 책이 낡아지는 원리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종이가 누렇게 변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종이펄프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단단히 붙어있게 만드는 리그닌이 화학적으로 불안정하여 종이에 남으면 대기 중의 산소 또는 자외선에 쉽게 반응하여 퀴논(Quinone)과 같은 물질로 변하게 합니다.이처럼 다른 구조로 변하는 과정은 변색을 유발하고, 결국 종이는 산소와의 산화반응으로 누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참고사이트 : http://blog.energy.or.kr/?p=20495(한국에너지공단 블로그 - 오래된 종이가 누렇게 바래는 이유는?)
Q. 개미가 어떤 원리로 볼벤을 넘어가지 못하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개미는 동료의 페로몬이 (곤충의 의사소통에 쓰이는 화학물질이) 그려놓은 길을 따라 이동하는 습성을 보이는데볼펜의 잉크에 페로몬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휘발성 물질이 들어 있어서 개미는 볼펜 자국을 따라서 움직인다고 합니다.참고사이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2358075?sid=103(동아일보 - 입맛 까다로운 바퀴벌레… 중식당 사는 놈은 기름진 음식만 찾아)
Q. 따개비가 거북이 등껍질에 붙은걸 봤는데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따개비는 스스로 시멘트 물질을 분비해 ‘벌집구조’의 강한 껍데기를 만든다고 합니다.따라서 어딘가에 붙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생물입니다.한편 거북이가 따개비를 떼어내지 못하는 경우 따개비로 생긴 상처로 인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거북이 등껍질에 따개비가 붙어 있는 경우 거북이도 통증을 느낀다고 볼 수 있습니다.참고사이트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725(스포츠한국 - 갯바위, 해양생물 보금자리 경제창출 보고)https://blog.naver.com/h_nibr/222870546063(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 따개비는 왜 거북이, 고래한테 달라 붙을까?)
Q. 전철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카드를 휴대폰 뒤나 카드 2장 겹치면 오류가 잘 나는 데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스마트폰 내부에 교통카드 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교통카드를 휴대폰 뒤에 붙여서 사용할 경우같은 주파수의 간섭현상으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이 문제의 해결법으로는 RFID를 사용하는 교통카드 시스템의 특성을 감안하여 두꺼운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하거나카드를 따로 분리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Q. 날씨가 갈수록 극단적으로 변하는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 Trail Blazer 입니다.3년동안 기온이 내려가는 라니냐가 끝나고 기온이 올라가는 엘리뇨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영국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엘리뇨 현상으로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3도 오르면서 지구 평균 온도는 0.3도 가량 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앞으로는 질문하신대로 봄이나 가을이 점차 줄어들고 여름이나 겨울이 길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참고사이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70169?sid=105(조선비즈 - 라니냐 끝나고 엘리뇨 온다…“내년 지구 온도, 산업화 이후 가장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