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워렌버핏이 일본에 투자를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투자의 정석이기도 하지만, 좋은 기업을 쌀 때 사서 비싸게 판다인데 이거를 잘 보여주시는 거 같습니다. 워런버핏이 주로 투자하는 일본의 상사는 원자재, 에너지, 금속, 식품,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데, 이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본거 같습니다.워런 버핏은 기존 산업, 그니까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산업에만 투자합니다. 근데 일본회사가 능력에 비해 싸고, 엔저현상이라 더 부담이 없었습니다.워런버핏은 버크셔를 통해 엔화채권을 발행했습니다. 단순히 달러를 엔화로 바꿔서 산게 아니라, 본인의 회사를 통해 엔화를 아주 낮은 금리로 빌려서 투자를 한것이죠. 일본 금리 낮은데다가 버크셔는 신용도 좋으니 아주 낮은 금리로 빌렸을 것입니다. 그러면 버핏이 투자하는 회사들의 배당금보다도 아마 낮았을것입니다. 그럼 만약에 주가 상승없어도 거저 버는 돈이 있는거죠.이런 다양한 매력이 있어서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Q. 대한민국의 부채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이거는 사실 어느 자본주의국가에서든지 나오는 현상입니다.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 법정화폐 발행량을 조절하여 운영하는 국가에서는요. 보통 GDP대비 얼마나 많다 이렇게 보고 비교하는데, 많고 적고는 있지만 대부분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왜냐하면 국가는 돈의 발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필요할때마다 주로 채권을 발행하는 형태로 더 만들어서 쓰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코로나때인데, 전세계적인 위기로 이를 타개할 방법은 돈 밖에 없습니다. 백신사야하고 의사 간호사분들 고생하니까 월급 더 줘야하고, 수용시설 마련해야하고 등등 돈이 더 들어갑니다.근데 국가는 늘 돈이 모자랍니다. 그러니 더 만듭니다. 그리고 일단은 급한 불끄고 다음에 오는 불황을 부작용으로 맞이합니다. 국가 및 정치쪽에서는 표가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멋진 정책을 제시하고 또 나중에는 그걸 실행도 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돈은 세금만으로는 충당못합니다. 세금 더 올리면 난리나니까요. 그래서 부채를 져서 그 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결국 국민들한테는 물가인상 같이 보이지 않는 세금으로 돌아오지만요.이거는 사실 현재 시스템으로는 해결 못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해결책으로 생각하는게 비트코인입니다 실제로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 인해 국가부채를 절반정도 해결할수 있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효과를 누리는 것으로요. 이런 극단적인 방법아니고는 해결은 힘들 것입니다.
Q.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건축경기나 자영업경기가 좀 살아날까요?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정책이 크게 좌우합니다. 일단 현시점에서는 어쩔수 없이 금리를 낮추는 등 유동성을 크게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돈 빌리기도 쉽고해서 집도 좀 사고, 미분양해결되고 시행사들도 수익나서 신규건설도 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그리고 다주택자 규제도 같은것도 풀어줘야, 부동산이 좀 살아나는데 이게 정책이 바뀔 건덕지가 없어보입니다.새 대통령이 나오면 이런걸 좀 적절히 잘 완화해주면 나아지긴 할텐데요, 금리 낮추고 다주택자 풀어주면 또 집값올릴려고 하냐고 반대 쪽 시민들이 난리 칠거라... 어려운 상황이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