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유행하는, 소설 장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최근 소설의 트랜드는 복합 장르가 많습니다. 현실과 판타지가 결합되어있고, 타임슬립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단정지어 SF 판타지물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합니다. 현실의 문제와 과거를 연결시켜 결국에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복합 장르라고 밖에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시, 희곡, 소설 등의 형태적 장르도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환경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있어 새로운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주제, 스타일도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는 전통 추리 소설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Q. 국어 고전시가 모르는 문제........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ㄱ)작은 정자는 초라한 정자이지만 멋진 자연 속에 있는 그대로로 삼은 무릉도원 못지 않은 공간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 안분지족의 삶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ㄴ) 옛 망양정 자리가 도로공사로 인해 허리가 잘려나가 시야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겸재의 화폭에서 그 실경산수가 새겨져있기에 옛 정자가 사라져 버렸어도 허전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은 작은 정자는 자연이 만들어낸 것이고, 망양정은 글쓴이가 그림을 보고 지역을 찾아간 것이니 틀린 것이고, (2)는 작은 정자가 현실에서 명예를 실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안분지족의 삶을 나타낸 것인 것만 봐도 틀린 것이고 , (4)은 두 공간은 유용성의 문제가 아니므로 내용 자체가 틀린 것이고, (5) 앞의 내용은 자신의 삶을 가다듬는 것이라 볼 수 있으나 망양정에 대한 것은 자신의 삶을 비판하기 위한 계기가 아니라 사라졌으나 옛 그림에 자리하고 있으므로 허전하지 않다는 다행, 만족을 느낄 수 있으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글의 내용에서 명확하게 표현되어져 있는 것인 (3)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