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왜 설비투자와, 자본 조달비용 상승이 수출 둔화폭 확대로 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설비투자는 생산을 위한 기계라든지 플랜트를 새로 사거나 제작 또는 기능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하는것을 의미합니다.자본조달비용은 말 그대로 자본을 조달할 때 드는 비용, 예를 들어 채권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수수료 등, 을 의미합니다.설비투자든 자본조달이든 모두 비용을 수반하고 이는 원가상승의 원인이 되죠. 그렇다면, 기업은 원가상승 만큼 판매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되면 가격경쟁력이 악화되겠죠. 더우기 세계의 경쟁시장에서는 가격조건에서 유리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를 조금이라도 낮춰야 할 것입니다.따라서, 설비투자와 자본조달비용 상승은 수출증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요약하면, 설비투자 or 자본조달비용 상승 -> 제조원가 상승 -> 판매가격 상승 -> 가격경쟁력 악화 -> 수출감소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Q.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의미?
손익계산서(IS)의 항목은,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 영업손익, 영업손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 세전포괄손익, 세전포괄손익 - 법인세비용 = 당기손익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기업 이익은 당연히 그 기업 본연의 사업으로부터 발생해야 겠죠. IS에서 매출액과 매출원가는 본연의 사업활동에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항목이고, 판관비는 판매활동과 관리활동에 투입되는 비용항목 입니다. 반면 영업외수익ㆍ비용은, 글자 그대로 타인자본사용에 따른 이자비용이라든가 자금예치에 따른 이자수익 등을 의미합니다.따라서 기업의 수익은 본연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정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