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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반딧불230
흰반딧불23022.09.23

환율이 올라가면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닌 궁금한게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좋은건가요?아님 나쁜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명쾌한 답변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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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환율상승이 좋다 나쁘다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나라의 경제상황과 수출입 상황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가지는 환율상승의 속도와 수준에 따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급격한 환율상승은 나쁘다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체적으로, 수출업체는 환율상승으로 인해 환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할수 있지만 반대로 수입업자는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출업체가 1,000원/달러에 수출하는 것과 1,400원/달러에 수출하는 것은 달러당 400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입업자는 반대겠죠. 그러나 우리나라 무역은 부품과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구조로서 달러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을 제품가격에 즉시 반영하기 어렵기 때문에 환율급등은 경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금리와 맞물려 미국금리 급등은 자본유출을 가져와 환율상승을 이끌고 금리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을 초래, 수출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에 어려움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로직에 따라 환율급등은 부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완만한 환율변동은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줌으로써 경제변동 위험을 낮출수 있는 것입니다. 금리와 환율과의 로직 이해는 경제해석 뿐만 아니라 투자전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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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원화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환율상승의 부정적 효과는 수입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내기업의 수입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므로 국내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율상승은 외국빚을 지고있는 기업들에게 원금상환부담을 가중시키는 효과도 가져옵니다. 물론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외화표시 수출가격은 그만큼 싸지므로 해외수요가 전보다 증대하여 수출이 늘고, 수입품의 자국화폐 표시가격은 상승시켜 수입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국제수지의 적자를 해소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화가치 하락은 수입원료의 가격 상승, 그것을 사용한 수출품 가격의 상승이라는 2차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에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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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환율이 올라갔다는것은 그만큼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하락하는것을 말합니다.1달러에 1200원이면 살수 있는데 지금은 1400원을 줘야 1달러를 살수 있기에 수입원자재 상승은 결국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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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과 같은 경우 많이 올라도

    많이 내려가도 문제점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디락스 상태가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환율이 올라가면 보통 경제가 어렵기 떄문에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이 잘될 것 같지만 어려운 경우도 많고

    너무 내려가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원화 강세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등 적정한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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