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아교육. 장애학생교육 전문가입니다.
Q. 유아용 치약은 몇살까지 사용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아이가 거북해 하지 않는다면 일반치약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일반치약이 써서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있어서 유아용 치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딸기맛 같은 것이 나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좋아하니까요. 몇살까지 사용하는지는 아이들마다 개인차가 있습니다. 순한 치약으로 교체하시면서 점점 아이들에게 일반치약으로 교체할 수 있다면 유치원생도 일반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초등생 남자조카 생일선물로 무엇이 좋을가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저는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 아이에게 경험을 선물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에게는 여행이라는 경험이 커서 중요한 자원이 됩니다. 예를 들면, 놀이공원에 데려가주거나, 주변 유원지에 가서 같이 놀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미술관(박물관)에 데려가거나...행복한 경험에는 눈으로 보는 것, 입으로 먹는것, 손에 쥐는 것 등이 모두 수반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Q. 102일된 아기한테 어떤 놀이가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백일이 지났네요. 무척 귀엽겠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아기는 이제 눈맞춤이 가능하고 자주 접하는 물건들에 호기심을 나타낼 것입니다. 또한 대상의 영속성이란 개념을 익혀가야한는 시기로 아직은 엄마 아빠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내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이러다가 점점 엄마 목소리가 나면 내 주변에 있구나라는 영속성의 개념을 익혀가게 됩니다. 눈맞춤이 확대되면서 낮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을 보면 경계를 하거나 울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모든 면의 발달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해서, 놀아주실 경우 어떤 놀이를 해줘야 겠다 보다는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눈, 코, 입, 귀, 손, 발, 몸 등 모든 신체부위를 활용하도록 다양한 놀이도구를 활용해주세요.- 아기동요를 틀어주고 손과 발 악기를 들고 리듬을 타면서 놀기- 먹을 수 있는 밀가루 반죽을 제공해주고 먹어보고,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고... - 알록달록 시각자료를 보여주고 울퉁불퉁 촉각자료를 만지도록 하는 것도 창의적인 상상력에 도움이 됩니다. - 가정에서 아이와 하는 모든 활동이 아이에게는 신기한 자극이 되므로 아이가 행복해 하면 다 좋습니다.
Q. 아기가 무엇을 먹다가 목에 걸렸을 경우, 대처법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가끔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먹다가 목 등에 음식물이 걸리는 경우...이럴때 하임리히법이라는 처치를 많이 합니다. 아이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쌉니다. 그런다음 주먹을 아이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밀쳐 올려주세요. 음식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아이가 괜찮은지 확인하시고 반복해주세요. 몇번으로도 나오지 않으면 아이의 고통을 생각해서 119를 부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Q. 아이가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정소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쉬운 과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1학년을 위한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들이 있는 것입니다. 집에서 생활하거나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아이의 입장에서 당황스럽고적응이 안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데도 학교가 싫다면 부모님과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침 등교길을 행복한 학교길로 만들어 주세요. 엄마/아빠/할머니 등과 손잡고 학교가면서 행복한 일들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신나는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면서 이기는 사람이 한발씩 나아간다거나, 문구점 앞 게임기를 한판씩 한다거나 문구점에서 뽑기 장난감을 하나씩 사준다거나... 학교에 가야하는 것이 지옥문에 들어가는 느낌이 아닌 행복을 느끼는 길이라는 것으로 인식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와 함께 몇일 가족여행을 체험학습으로 하시는 것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힘든 학교생활을 잘했으니 이른 여름휴가를 가볼까라고 말해주시고... 여행중에는 나머지 학기도 학교생활 잘 지내면 또 여행가지고 약속도 해주시고.... 일종의 강화로 여행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 다음은 선생님께 상담을 통해 도움을 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직접 도와주시기는 아이들이 많아서 쉽지 않으니 짝궁 또는 또래친구를 정해서 같이 놀고, 같이 공부하고... 또래협동학습을 부탁하는 것입니다. 이때 도와줄 또래도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친구사귀기 놀이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도록 부탁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