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요구합니다. 너무 답답해요.9년 전 저는 외도했고 아내가 용서해줘 8년 전 재혼했습니다.가끔 욱하는 성격이지만 폭언을 하거나 폭행을 한 적은 일절 없어요.크게 소리 친 건 1~2년에 한 번. 싸워도 서로 기분 나쁘면 말하다가 그냥 말 안 하고 각자 방으로 가고.서로 몇 십 분 씩 싸운적도 없어요. 아내는 사사로운 것들을 다 기억하고 저를 만나면서 좋았던 적이 없대요.하지만 우린 쉬는 날 자주 데이트하고 여행도 자주 다니고 심지어 지난 달 일본 여행도 다녀오고이혼하자는 말했던 3일 전엔 가족끼리 서울 올림픽 공원가서 사진도 찍고 드라이브도 하고 왔어요.가끔 싸우면 삐지고 마는데 아내는 그게 안 맞는거라며 이혼을 요구합니다.예전 외도했던 이야기들을 계속 쏟아내고 정말 사소한 걸로 타툰 걸 계속 이야기합니다. 이래서 힘들다고.카톡을 보면 알지만 우린 매일 같이 일하면서도 퇴근하면 카톡을 계속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 갑자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심심하다고 동네 친구를 사겼는데 세 명 다 이혼녀에요. 최근엔 새벽 3시 4시 2시에 들어오더라구요. 그 이후로 저럽니다.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데 잠도 못 자고 너무 괴롭네요.그리고 재산 분할 제 명의 집 자동차 돈만 9억인데 저 3.7억 아내 5.3억 조건을 제시하네요.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