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도박자금을 나한테 쓴 남친 오늘 신고 받았습니다남친이랑 이제 98일정도 됐고 도박자금을 저한테 썼다는 사실을 남친 친구를 통해 1월 9일 오후 7시쯤 알게되었는데 충격이 너무 심합니다... 제가 다 속고 있었더라구요남친이 돈을 어떤 오빠한테 300을 빌렸는데 그 오빠랑 제가 친분이 있었어서 그 오빠한테 제 남친이 300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 워홀을 가든 군대를 가든 본인이 갚겠다고 이야기를 오빠한테 했다는걸 전해들었고, 빌린돈이 가정사 때문이라고 들었기에 그러려니하고 있었고 본인이 어떻게든 갚을거라고 이야기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문제가 데이트 비용은 다 남친이 냈는데 맨날 비싼곳 데려가고 택시타고 집 가라고 맨날 택시 태워주고해서 진짜 너무 걱정이 되서 너는 돈이 많냐, 돈은 갚았냐 물어보면 알바하면서 갚을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고 그럼 나랑 데이트할때 돈 쓰는게 아니라 갚아야 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지금까지 모아둔 돈이라 저한테 쓰는거라고 하더라구요.제가 남친을 너무 좋아하고 믿은 나머지 항상 걱정되서 물어보기는 했는데 걱정말라고하고 항상 저한테 본인이 나중에 갚을거다라 이야기를 했고 빌린사유가 그때 당시에는 가정사라고 했어서 그래... 갚겠지 이러고 있었는데 남친이 빌린돈 일부로 도박하고 그 자금을 저한테 썼을거라고는 진짜 생각치도 못했습니다.지금까지 저한테 거짓말을 했던거더라구요 아빠가 아파서 그 비용때문도 있고 본인 워홀 비자 떼는데 돈 필요해서 빌렸었다고...남친 친구 외에도 저한테 남친이 돈 빌리고 너랑 데이트하는게 이상하지 않냐면서 이상한점 하나하나 짚어주고 절 도와주시려는 교회 목사님도 계셨어서 제가 이걸 다 듣고 남친한테 말했더니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이번일 너가 사기죄로 신고먹든 어떻게되든 너가 책임지고 다시는 도박하지말고 상담치료 받고 돈 1원도 빌리지말라고 엄청 꾸중내고 일단 남친이 본인이 일 다 해결하고 저한테 잃은 신뢰 다시 회복하겠다고 약속은 했는데 오늘 신고를 먹었네요.남친친구는 저한테 ○○이가 너한테는 꼭 숨기고 싶었던거라고해서 진짜 머리 터지는줄 알았습니다.너무 화가 납니다. 남친 만나서 욕하고 때리고 했는데결과적으로는 일단 피해자 오빠가 남친을 오늘 신고 했는데 사기죄인지 구속영장인지는 모르겠네요.도박 자금 사용처가 저라서 저한테도 연락이 올텐데혹시 저한테 오는 불이익 같은게 있을까요?아 너무 화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