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많이 좋아하지만 결이 다른 친구 관계는 어떻게 해야될까요?동호회에서 알게 된 굉장히 좋은 친구가 있어요.가치관이 훌륭하고 신념이 강한 사람이요.저는 뚜렷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래서 이 친구랑 친해지고 싶어서 많이 챙기려고 하는 편이에요.그런데 이 친구의 중심은 신념이고, 저의 중심은 관계인지라 제가 홀로 상처를 받을 때가 있네요.예를 들어 동호회에서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을때, 내 다른 친구들이 안 온 날도 새로온 사람을 우선으로 챙기는 것 같은 상황이요. 이런 날 정도는 나 챙겨줘도되지않나 싶은..그리고 만남은 엄청 충실하되 연락이 잘 안되는 편인 친구에요. 사실 카톡 답장 잘 안해서 엄청 서운할 때도 있는데 동호회랑 별개로 한달에 한번두번 정도 보면 저랑 얘기할때도 스마트폰 아예 안보고 저랑 충실하게 얘기해줘요. 그래서 만날때 우정을 확인하고 만나지 않는 기간에서 다시 서운함이 쌓여가네요.뭔가 섭섭하다고 말하기엔 다 제 문제같아서 말은 못하지만 티는 나는 것 같고 친구도 나름 신경써서 맞춰주는 것 같은데, 자주 서운하네요. 제 기대감이 너무 커서 부담을 주는 건가 싶기도하구요. 거리감을 두고 대하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