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연몇회 치뤄졌나요?

Question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연 몇회 치뤄졌나요? 그리고 매회 합격자는 보통 몇명이 나왔나요? 그리고 합격자들은 바로 임용이 되어서, 관리가 되었나요? 그리고 조선시대과거시험은 절대평가 였나요? 아니면 상대평가였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과

조선시대 문관(文官)을 선발하던 시험으로, 과거 중에서도 조선사회의 문치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문과가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조선사회에서 고위 관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문과에 급제하는 것이 지름길이었다. 이를 통해서 지배층으로서의 권위와 가문의 지위, 그리고 경제적 기반을 유지할 수 있었다. 문과는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식년시(式年試)와 부정기적인 특별 시험이 있었고 이는 각각 초시복시∙전시의 3차 시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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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과거에는 소과, 문과, 무과, 잡과의 네 종류가있었으며 3년에 한번씩 열리는 식년시 외에도 수시로 열리는 증광시 , 별시, 알성시, 정시, 춘당대시 등이 있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연 1회 치뤄졌습니다.

매회 합격자의 수는 다소 다르지만, 보통 수십 명에서 백 명 이상이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려운 시험이었기 때문에 합격자의 수는 매우 적었습니다.

합격자들은 곧바로 임용되는 것이 아니라, 임용을 위한 추가적인 검증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해 합격자들은 국시를 본 뒤에도 여러 단계의 시험과 면접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쳐서 실제로 관리가 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은 상대평가 방식이었습니다. 즉, 합격자의 수가 미리 정해져 있지 않았으며, 시험 응시자들의 총 성적에 따라 합격자의 수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시험 응시자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일정 비율의 합격자들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