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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마수리346
요리조리마수리34623.09.13

스포츠 탈장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한의학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나이
33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제 직업상 운동을 하는 상황이기때문에 신체적으로 부상을 당하기가 쉽습니다. 어쩌다보니 스포츠 탈장까지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이러한 스포츠 탈장 증상도 한방치료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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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민석 한의사입니다.

    한의치료는 임상적으로 경중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항상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심하고 튀어나온 조직이 괴사하거나 변화가 있을 정도의 위험성이 있다면 수술적인 방법을 권합니다. 하지만 그 양상이 심하지 않고 힘을 주지 않거나 특정한 자세에서만 빠져나오거나 휴식을 취하면 가라앉는 형상을 나타낸다면 한약제제를 오래 복용하면서 쳐져있는 기운을 끌어올린다거나 신장기운까지 보강을 해서 따뜻하게 해주고, 습과 열이 문제일 경우에는 그 증상을 제거하는 한약재를 맞춰서 쓰는 치료를 합니다. 한약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기운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인삼과 황기 등을 사용하고 습과 열이 문제일 때에는 황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침이나 뜸도 사용하지만 약침을 많이 사용합니다. 증상의 주변을 자극해 탄력성을 끌어올려주는데 사향이라든지 인삼이나 녹용에서 추출한 약침을 사용합니다. 특히 서혜부보다는 배꼽주변의 문제가 있을 때 그 주변을 강화해주기 위해서 사용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탈장 증상은 한의학적으로 기허증으로 봅니다. 침, 전침, 뜸, 한약 등의 한의치료를 통하여 긴장되어 있는 복부 및 서혜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과 염증을 제거합니다. 또한 한약으로 기력을 올려 탈장 증상을 완화시켜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주영 한의사입니다.

    직업상 운동을 하는 상황이라면 한 번 탈장 이후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해도 불안하실 듯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침치료, 한약치료가 가능합니다.

    탈장에 쓰이는 대표적인 처방은 보중익기탕이라는 처방입니다. 이 처방은 황기/인삼/백출/감초/당귀/진피/승마/시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화기가 약하고 기운이 허할 때 쓰는 보약에 승마와 시호가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약재들은 이완되는 조직들의 긴장도를 높여주고 탄력을 되찾아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탈항(脫肛), 탈장(脫腸) 등이 있을 때도 유효합니다.

    이 밖에 환자분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오니 가까운 한의원에서 상담과 치료로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우 한의사입니다.

    스포츠 탈장은 약해진 복막 및 복벽 상태에서 복압을 증가시켰을 때, 장이 빠져나오는 증상입니다. 복막 및 복벽은 약화된 상태이니 재발되기 쉽습니다. 복압을 증가시키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수 없이 직업상 복압 상승은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약해진 복막 및 복벽을 강화시키는 것이 유일한 치료방법입니다. 침치료는 조직 재생을 촉진하여 몸 안의 섬유를 강화시키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부항치료, 뜸치료, 한약치료, 한의물리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벽 강화에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