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는 메디치가문을 독점을 몰아내고 공화제를 실시하게됩니다. 메디치의 베네치아를 경계하면서도 베니치아를 롤모델로 그보다 더 거대한 벽화를 피렌체 대회의장에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가장 큰 사건은 피렌체정부의 대회의장 벽화가 이 두 거장에게 맡겨지게되면서 경쟁구도가 이루어지게됩니다. 높이10미터 넓이 20미터의 대규모 벽화를 약쪽으로 한면은 다빈치 한면은 미켈란젤로에게 맡겨졌는데 다빈치에게는 앙기아리 전투, 미켈란젤로에게는 카리나전투를 그리는 작업이었습니다. 자존심을 건 긴장감속에 이 둘의 벽화작업은 끝내 중도하차를 하게되었고 서로 다른 의뢰로 인해 작업을 중단해버리면서 당시 피렌체도 자본주의의 경쟁구도를 보여주는 역사가 있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