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을 하려는데 등산로 문의드립니다
이번에 제주도를 가게되면서 등산을 하러갈려고 하는데 동네 뒷산같은 곳은 자주갔는데 한라산은 처음이라 어디가 가장 무난하고 등산 초보한테 어울릴까요?
안녕하세요. 정중한다향제비25입니다. 한라산에 처음이시면, 정상을 가는 코스 (성판악, 관음사)가 아닌 다른 코스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등산을 오래하신게 아니라면 8~10시간 가까이 걸리는게 보통입니다.
등하산로를 다르게 설정하실 것이라면 영실코스로 시작해서 돈내코 또는 어리목으로 내려오세요. 당연히 한라산 정상도 예쁘지만 남벽을 바라보는 방향의 경치도 굉장히 좋습니다.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는 더 좋으니 참고하시구요.
혹여나 반드시 정상을 가야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성판악으로 오르시는게 난이도가 조금 더 쉽기 때문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로 진행하시거나 성판악 원점 회귀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꼭 정상을 가신다면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에 접속하셔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예약안하시면 아예 못들어가세요. 이미 예약 만료가 되어있더라도 잔여석은 탐방일 근처로 가면 열리는 경우가 꽤 있으니 주기적으로 접속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기마법사 아하라입니다. 초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평탄하고 넓은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서 한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한라산 오름 코스가 있는데요. 소요시간은 왕복으로 약 2~3시간 정도 되구요. 성판악 입구에서 출발점이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고상한호아친123입니다.
한라산에서 가장 무난하다는 평을 받는 코스로는 성판악 코스로
성판악 탐방안내소 -> 속발 대피소 -> 사라오름 -> 진달래밭 -> 정상
의 코스로 약 9.6KM 정도의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