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상적으로 어린이나 젋은 사람들의 경우는 대부분 다시 자란다고 합니다.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결국, 두피나 모낭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다시 날수도, 안 날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뽑힌 두피에 심한 자극으로 모낭 자체가 손상되었다면 다시 나지 않을 수도 있구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쥐어뜯는 경우가 있는데...이때 모낭은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가급적 그런 행동은
삼가하는게 좋구요. 두피의 건강에 신경 쓴다면 대부분 다시 나게 됩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는 원리는 모발의 일생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장기를 마친 모발은 퇴행기를 거칩니다. 5년 전후의 자연수명을 다하면 저절로 뽑힙니다.
모발 입장에서 보면 강제로 뽑히는 것은 사고를 당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으로 비유하면 자연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사고사로 세상을 등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발만 뽑힌 것일 뿐입니다. 모근을 2~3개 품고 있는 모낭은 건재합니다.
따라서 강제로 머리카락이 뽑힌 두피에는 시간이 지나면 모발이 다시 솟아 오른답니다~~^^
도움 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