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종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모두 금리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상반된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고정금리]
- 고정금리는 말 그대로 기준금리가 변하더라도 그에 영향받지 않고 처음에 설정된 금리가 그대로 고정이 되어있는 것을 말합니다.
[변동금리]
- 변동금리는 고정금리와 반대로 기준금리가 변하면 그에 따라 상승 혹은 하락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시장의 상황에 따라 고정금리 혹은 변동금리가 유리한 시점이 있습니다.
고정금리는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택하는 금리입니다.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현금 흐름의 변동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변동금리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현금흐름의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출금리의 경우 통상적으로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가 더욱 이자율이 낮은데, 지금처럼 금리 인상기가 찾아오기 이전에 변동금리로 대출을 실행한 경우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엄청난 현금흐름의 변동이 생겼습니다. 고정금리로 대출을 실행한 사람은 변동이 없습니다.
경제의 흐름을 읽기 정말 좋은 것은 '금리'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이전에 금리 먼저 공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