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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한앵무새76
반반한앵무새7623.07.22

말 많고 집요하신 분때매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같이 학원 다니는 언니가 있는데요 여기 학원이 좀 친목을 중요시? 하는 곳인데..


친해진 언니가 있는데 말이 진짜진짜진짜엄청 많으세요.. 자랑도 좀 심하시고 제가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말을 돌려도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시고.. 대답하기싫어 돌려말해도 유도심문같은것도 하시고 한 5번 물어보셨어요..

학원 끝나고 안마주치려고 피해다녔더니 이제 수업시간중에 자습시간에 본인 이야기를 30분동안 하시고 또 남들 다 있고 조용한시간에 제 사생활(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이야기 하세요.. 남들 다 들을수 있는데


진짜 이분하고 학원에서 그나마 친하다면 친하고 저를 잘챙겨주시긴 하는데..


진짜 짧으면 1시간 길면 3시간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너무 제시간이 아깝고 듣다보니 너무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저는 미혼이고 그분은 기혼이신데 정말 본인이 살아왔던 일대기를 다얘기하세요.

본인 형제자매나 본인 자식들 어제있었던 이야기까지 정말 장황하게 하십니다..

학원사람들 욕도 엄청 하시는데 뒷담화라는게 참 맞장구 치기도 뭐하고 또 반응이 없으면 상대는 계속 이야기 하고..


대화라는게 서로 주고받고가 되야하는데 특히 자식들 이야기할때 진짜 피곤하고 뒷골이 당깁니다.. 자녀들도 아기들이 아니라 제나이랑 비슷해요ㅠ 실제로 본적도 없는 사람들의 초중고대직장 앞으로의 근황을 몇시간동안 듣는게 진짜 너무너무 힘들어요 피해도 말하세요.. 왜그러시는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말많고 잘난척 심하다고 피하는데 저는 받아줘서 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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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Keel86입니다. 제생각에는 질문자님이 편하고 잘 들어 주셔서 그럴 가능성이 제일 커보입니다. 제주변에도 지금은 없지만 그러신분이 계셨는데 호응을 덜 해주고 대답을 단답으로 섞어서 해주면 말하는 시간이 줄어 들더라구요 무조건 안받아 주시기 힘드시다면 조절 하셔서 단답을 섞어 주시는게 현명해 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검은생쥐176입니다.


    학원 안이면 '죄송하지만, 공부할 시간이 지금밖에 없어서 이야기는 나중에 하셨습니다.'라고 하시고, 빈 시간에 다가오시는 것 같으면 전화기를 귀에 대고 나가시는 방법으로 자리를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듣고 싶지 않는 이야기를 들어주다 본인의 공부시간도 뺏기고 감정소모도 되시고 스트레스도 받으시니 멀리하다 보시면, 자주 찾아오지 않으실 꺼예요.


  • 안녕하세요. 털털한극락조59입니다.

    그런분들 가끔있죠. 성격적으로 이상한사람, 이상하진않는데 나랑 맞지 않는 사람 등등.. 님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을 남들은 피하는 이유가 있겠죠. 성격은 바뀌지 않아요. 그냥 피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절때 조언이나 훈계하지말아요. 옆에 있어줘서 괴로워하지도 말아요.피하세요 그게 답입니다. 티나지많게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세요.


  • 안녕하세요. 되알진사슴77입니다. 저도 주변에 그런 지인이 있어서 공감해요. 자기말만 주구장창하고 공감도 안되는 이야기를 늘어놓거나 연예인 험담등 아주 듣는것도 고역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거리를 두세요. 전 직장이 같아서 그것마저 힘드네요.


  • 안녕하세요~대화단절 서비스 실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앞서 말씀하신 분들 말대로 그 상황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질문하신 그런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기분나쁘지 않게 대처하고,

    대화 중간에 자연스럽게 전화를 받아 자리를 피할 수 있게끔 해드리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요?

    관심있으시면 아래 제 카톡링크 남겨드리니, 이용안내보시고 판단해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smnroGIf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