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는 단순한 컨셉인지, 타고난 성향에 가까운지, 성격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요즘 MBTI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분들은 그냥 사람들이 잡는 컨셉 같다고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사람의 기본 성향을 어느 정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서 헷갈립니다. 그래서 MBTI가 단순히 상황에 따라 보이는 캐릭터나 말투 같은 것인지, 아니면 평소의 사고방식이나 인간관계 방식에 나타나는 실제 성향에 더 가까운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흔히 말하는 성격과 MBTI는 거의 같은 뜻으로 봐도 되는지, 아니면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념으로 구분해서 이해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원래는 조용한 사람인데 직장이나 모임에서는 외향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MBTI를 성격으로 봐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모습으로 봐야 하는지도 함께 궁금합니다.

좀 더 쉽게 말하면, MBTI는 사람의 본래 성향을 설명하는 도구인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행동 스타일을 나눈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MBTI를 컨셉이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왜냐하면 MBTI를 뭔지 모르는 사람도 그거를 검사했을 때 어떤 유형이 나오고 그 유형에 맞는 특성들을 보일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그것은 컨셉이라고 할 수가 없겠죠. 그냥 현재 성격을 나타낸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성격을 그냥 16 가지로 분석한 거죠. 그러니까 분류한 거죠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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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말씀하시는 모든 것들을 종합해보면 MBTI 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점으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MBTI 검사를 하면 일단 객관성이 떨어집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바, 혹은 남에게 보이고 싶은 바가 은연 중에 들어가기 때문이죠.

    또한, 55:45와 같이 비슷한 정도가 나와도 둘 중에 하나의 성향이 골라지는 것과 같은 문제점도 있죠.

    MBTI는 본래 성향을 설명하는 도구에 가까우나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정확한 도구는 아닐듯하며 재미로만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 MBTI는 칼융이라는 심리학자가 만든 진단도구로

    실제 정식(정밀)검사는 144문항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현재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MBTI 검사는

    정식검사를 약식으로 축약해놓은 검사들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며 스스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응답자가 의도적으로 원하는 성향으로 답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결과를 가지고 내성격은 무조건 이거야 라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MBTI 검사는 성향을 진단하는 도구로써

    처해있는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검사결과가 변할 수 있으며

    MBTI를 개발한 칼융은 완성된 인간은 '통합된 인간'으로

    필요한 상황에 적절한 성향을 꺼내 쓸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 성향이 P이더라도 직장에선 J처럼 계획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처럼)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인터넷상 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참고용으로만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많은 분들이 그래도 mbti는 정확하게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며

    실제로 이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혈액형 성격 보다는 mbti가 훨씬 더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 그거는 타고난 기질에 가깝다고 보는데 사실 사람 성격이라는게 살다보면 상황따라 변하기도 하는거라 백프로 정답은 없습니다만 원래 자기마음이 어디로 더 기우느냐를 보는겁니다 억지로 외향적인척 한다고해도 본래가진 성향은 어디 안가는법이라 mbti는 그사람의 뿌리같은 성향을 분류해놓은거라 보면되고 겉으로보이는 성격이랑은 조금 다른 개념이라 보심됩니다.

  • 안녕하세요. MBTI는 성격을 이해하는 토리지 타고난 성향을 그대로 규정하는 과학적 진단은 아닙니다. 즉 성격과 완전히 동일하지 않고 개인의 경향을 설명하는 하나의 모델일 뿐입니다. 성격은 유전 환경 경험이 복합적으로 형성되며 MBTI는 그 중 일부 측면을 단순화해 보여주는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