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는 물물교환으로 조개껍데기, 곡물 ,베 등이 물품화폐로 쓰이다가 금, 은, 동 등으로 화폐를 주조하여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에 화폐가 처음 주조된것은 고려시대로, 성종 15년에 철전으로 주조하고, 이듬해부터 문종 16년까지 통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철전은 대도시 유통계의 일부에서 통용되다가 베와 쌀 등 물품화폐에 압도되어 점차 화폐로서의 기능을 잃고 이후 고려는 해동통보, 동국통보, 동국중보, 해동중보, 삼한통보, 삼한중보 등의 주화를 주조하여 유통하나 물품화폐에 구축되어 화쳬로서의 기능을 살리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