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대개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적어서 인간에게서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더라도 도망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둘기가 그런 것은 아니며, 일부 비둘기는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서 인간이 가까이 다가오면 날아가기도 합니다.
비둘기가 인간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직접적인 위협이나 위험을 느낄 때이며, 그 외의 경우에는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판단해서 도망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비둘기가 일부러 인간을 유혹하는 것은 아니며, 주변 환경에서 인간에 대한 경험 등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