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비뇨의학과 이미지
비뇨의학과의료상담
비뇨의학과 이미지
비뇨의학과의료상담
세심한염소81
세심한염소8124.03.12

소변이 잘 안나오고 나오다가 멈춰요?

나이
49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과민성방광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어릴때부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잔뇨감이 들었는데

이게 지금까지 계속 그러네요

증상은 비뇨기과를 여러군데 많이 다녔고

검사도하고 이약 저약 먹었는데

별효과도 없어요

서울대병원까지가서 요도검사까지 다했구요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급박뇨, 소변줄기도 약하고

소변을 눌때 어쩔때는 다 눈것같은데

어쩔때는 소변을 누다가 소변이 안나오니

아랫배 눌러보면 소변이 많이 차 있는것 같은데

소변이 안나오고

또 금방 소변보러가고 그래요

어떤증상인가요? ㅜㅜ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들은 전립선 비대증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소변 흐름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예민해져서 소변 횟수가 잦아지고 급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는 완치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필요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생활 습관 개선, 방광 훈련, 약물 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대학병원 비뇨의학과에 가서 추가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중년남성의 하부요로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첫 번째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 차단제와 안드로겐 억제제(5알파환원효소 억제제)입니다. 알파 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안드로겐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줄여 소변의 흐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약물 치료에 반응이 부족하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전립선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적출술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치료를 받는 동안 감기약 복용이나 음주에 주의해야 하며, 급성 요폐가 발생하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