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은 밀어주는게 맞는건가요?
와이프가 잊을만하면 한번씩 약간 과하게 강아지 털을 밀고 오는데요. 저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을거같거든요. 상관없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처음에 강아지를 털을 완전히 밀어 버리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온 조절도 잘 안 되고 있던 털이 없어져 버리니까 뭔가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한 강아지는 며칠 밥을 안 먹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면은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강아지는 습관이 되어서 털을 밀어도 잘 놀고 잘 먹는다면 큰 문제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고,
말티즈 품종의 경우 털을 밀었을 때 피부증세 (발적 등)가 발현하거나
부분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말티즈 강아지 17개월짜리를 키워 가는 것 같습니다 여 주인께서 털을 밀고 오시는 때가 많다고 하시는데 털을 완전히 밀어 버리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햇빛을 볼 때 자외선 때문에 피부병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조금 짧게 깎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완전히 밀어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털은 강한 햇볕을 막아주는 방어층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모는 정상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물론 말티즈의 경우 장모종으로 사람과의 공생을 위해 일정 주기로 제모를 하는게 일반적이나
적당히 자르는게 기본입니다.
그러나 아내의 말은 언제나 옳습니다. 살고 싶으면....아...아닙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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