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사람들의 금발머리도 나이들면 흰머리로 되나요?!
서양사람들 중에서 금발머리를 가진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머리색이 달라지나요?!
한국사람들처럼 검은머리에서 흰머리로 되듯이 서양사람들의 금발머리가 흰색이나 다른색으로 변하는지 궁금합니다
서양사람의 금발머리도 시간이 지나면 흰머리로 변하는지 궁금하시군요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흔히 젊은 사람에게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 부르는데 이는 흰머리 속칭입니다. 보통 서양인은 30대 중반, 동양인은 30대 후반, 아프리카인은 40대 중반에 생기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나기 시작해 콧수염과 턱수염, 눈썹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머리카락 색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결정하는데 이 세포를 합성하는 색소의 양이 많은 수록 머리색이 짙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낭 속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집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모낭 세포 노화도 함께 진행되는데, 때문에 나이가 들면 하얀 머리카락이 나게 됩니다.
노화가 아니더라도 흰머리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족력이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호르몬 이상이나 질병 질환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난 사람이라면 부모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빈혈이나 골감소증, 당뇨 등이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모낭 세포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져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안녕하세요. 꾀꼬리입니다.저는 사돈이 영국계의 미국인인데 젊었을때는 금발이었는데 지금은 흰머리로 변해있답니다 서양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30대부터 머리카락 색깔에 변화가 온다고 합니다 모든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