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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비단벌레771
반가운비단벌레77123.04.22

서양인들은 왜 겨드랑이 냄새가 심할까요?

제 주변에 서양인들이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요 서양인들 보면 겨드랑이 냄새가 너무 심한것 같더라구요 왜 심한지 동양 서양 차이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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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따뜻한말32입니다.

    겨드랑이에 있는 다수의 아포크린샘에 이상이 생겨서 특유한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것으로

    겨드랑이의 땀샘[汗腺]이 특유의 악취를 가진 땀을 분비하는 것으로서 액취증(腋臭症)이라고도 한다. 암내는 아포크린샘의 작용과 관련이 있어서 보통 사춘기에 발증하고, 샘의 작용이 쇠퇴하는 갱년기가 되면 없어진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특이한 형광(螢光)을 지닌 우유 모양의, 점조도(粘稠度)가 높고 광택이 있는 아교질의 액체인데, 건조되기 쉽고, 그 분비는 서서히 조금씩 이루어지며, 1회의 자극에서는 1mℓ 이하라고 한다. 이 땀에는 지질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분비 직후의 신선한 땀에는 악취가 없으나, 피부의 표면에 있는 세균으로 분해되어 저급 지방산이 생기면 비로소 악취를 내게 된다. 포유동물에 있어서는, 아포크린샘은 일종의 방향선(芳香腺)으로서 널리 분포되어 개체의 식별이나 성행위의 유인 ·자극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냄새를 한국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서양인 특히 흑인은 특별히 병으로 여겨 치료하는 사람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