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 스테이킹이라는 기능을 사용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오스 같은 경우는 스테이킹을 하면 해제 되기까지 3일이나 소요되서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존재하는데요. 또한 스태이킹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소들 중에서 스태이킹을 통해 배당을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스태이킹 행위가 기업들에게 어떤 이득을 주기에 사용자에게 이런 제한을 두는지 궁금합니다.
전문가님들의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에서 스테이킹이라는 기능을 사용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오스 블록체인의 경우 스테이킹은 바로 되지만 언스테이킹에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어떻게 보면 불편하긴 하지만 스테이킹이라는 행위를 통해 이오스 블록체인의 자원들을 할당받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이 즉각적일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오스 블록체인의 자원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한정적인 자원을 효과적으로 분배, 할당하여 이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이 즉각적이라면 자원의 분배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므로 블록체인 상에서의 자원의 분배가 예측 가능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꼭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원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이킹에 제한을 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두 가지 유형이 있을 텐데요, 첫 번째로 거래소 코인의 스테이킹은 거래소 코인의 유통량을 줄여 최대한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지속 가능한가 할 때 의문입니다만)
두 번째 유형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고객들에게 지분을 위임 받아 블록체인의 검증 노드로서 활동하며 보상을 받고, 운영비와 일정한 수익을 제외하고 고객들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코인원 노드)가 있겠습니다. 이 경우 고객들이 소유한 코인의 스테이킹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