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나 남자친구가 제게 조금만 소홀해져도 내가 무슨 잘못을 했나? 하고 혼자 전전긍긍 하고 조금이라도 혼난 날엔 그날 하루 종일 제 자신을 한심한 사람으로 여기고 채찍질 하며 절 너무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성격이에요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예민하고 피곤한 사람인 거 아는데 알면서도 고치기가 쉽지 않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